끊어서 마시는거어때 나는 얘기를 더 걸어

처음이라 내가 말을 꺼내기가 어려웠어 ㅋㅋㅋ그리고 마시면 바로 채워주셔서.. 힘들면 천천히 마시라고 하셨는데 첫만남인데 그럴수가 없어서 😁😁 앞으로 더 많이 뵈면 괜찮아질테니까 그래야게따!!!

그치구치 나는 진짜 무지성 사소한거라도 생존본능으로 막 질문해 ㅋㅋㅋㅋ마인드맵처럼 질문뻗어나감ㅋㅋㅋ켘ㅋㅌㅋㅌㅋ

처음 뵙고 고기 먹으러 갔는데 다 어색했어 나두 ㅋㅋㅋㅋ 근데 술도 들어가니까..그리고 심지어 술을 좋아하시구 잘 드시거든!! 좀 먹구 마시다 보니까 말문이 다들 트이더라고!! 그때부터 남자친구에 대해서 말하고 어머님 아버님이 말씀하시면 내가 거기에 답하고 반응 많이 하면서 분위기 많이 풀렸던거같아!! 그리구 아들만 셋 있으셔서 워낙 성격이 좋으셔서 어려움 없이 잘 먹고 헤어졌던거같앙 술자리라서 그렇지 막 뷴위기 있구 그런데였으면 좀 어려웟을거가타..🥲 내가 뭐 챙겨가려고 생각은 해봤는데 밥 사주신다 한거라 뭐 사들고 가는게 되게 좀 웃긴 짓이라서 편하게 갓구 인사드리고 많이 웃었어 ㅋㅋㅋ 아마 계속 웃고있었을거야.. 첫인상이랑 태도가 많이 중요하니까..! 남자친구가 고기 구워서 많이 못 먹으니까 쌈도 싸주고.. 남자친구 동생들도 챙겨주고.. 여러모로 노력 많이 했긴한데 맘에 드시길 바라야지🥺🥺

머 입고 갔어??

술 따라주시면 자기도 따라드리고 그랬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