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태기 왔구나.. 그래도 남친이 말해줘서 다행이다 혼자 생각 안하구. 음 어디서 봤는데 권태기 없이 꾸준히 사랑이 유지되는 커플은 둘이 다양한 활동들을 한 커플이 많았대. 처음해보는 거, 처음 가보는 곳 에서 느끼는 두근거림을 서로를 사랑해서라고 착각한대. 내가 해본 이색 데이트는 낚시 카페(은근 팀웍 중요함), 협동 스팀게임, 등산 정도다! 우울한 모습 보이지말구 다양하게 데이트 해바 자기 화이팅

나는 오히려 서로 진짜 사랑을 확인할 수 있는 중요란 시기인 거 같아 남자친구 보고 편한 마음이 든다는 건 아직 사랑이 있다는 거고 우리가 안정기라는 건데 같이 이 권태기를 극복할 수 있도록 노력해보자고 해 서로의 단점들 마저 사랑하자고 말해봐 나는 전에 권태기 왔다는 전남친한테 무조건 탓했거든 날 사랑하지 않는다면서... 지금 생각해보면 너무 후회되는 일이야 난 그때로 돌아간다면 무조건적인 기다림으로 같이 노력했을 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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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시 잘 극복했을까? 나도 비슷한 상황을 겪는 중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