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까지만 해도 헤어질 기미 하나도 안 보였고 행복했거든.. 미래에 대한 주제로 대화도 많이 나눴고.. 근데 오늘 헤어졌어 만난지 1년 좀 넘었고.. 상대가 찼어.. 이겨낼 수 있을까?.. 요즘 이별 글 간간히 올라오던데 내 얘기가 될줄은 몰랐어.... 하
갑자기 왜..?
자기입장에선 쌓아둔건지 고민이 길었대 근데 그럼 기미라도 보여야하는 거 아니야?... 성격 다르고 자기가 못해주는 것 같다고 헤어지재.. 잡았는데 안 잡혔어
자기 너무 충격이겠다ㅠㅠ
엉.. 충격이 좀 크다.. 배신당한 기분이야
갑자기?? 남친이 회피형이나 불안형인가
회피형이야..
당연하지 나는 8년 사귄 남자한테 술먹고 뚱뚱해졌다고 차임^^ 그샛기 맨정신도 아니었네 ㅋㅋㅋㅋㅋㅋ 이겨낼수 있고 나중되면 별일 아니야!!
와.... 자기 진짜 상처였겠다 헤어지고나서 연락 왔어?
헐진짜 이렇게 헤어지면 너무 충격적일거같은데.. 어케해야되냐 진짜..
막 괜찮다가도 미칠 것 같아져....
무슨 이유로...?
다투거나 의견 안맞을 때 대화하는게 힘들고 자긴 나한테 못해주는것 같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