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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연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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숨어있는 자기2024.0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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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릴 때 '나는 남자로 태어났어야 했다..' 라고 생각한 적 있어?
난 나이차이 쫌 나는 언니가 있는데 언니는 치마(교복이었겠지)도 잘 입고, 꼼꼼한데
나는 치마 입기 넘 부끄럽고,, 야무지지 못해서? 속으로 '나는 잘못태어났나?' 그랬던 거 같아..ㅎ
여자 남자 이게 중요한 게 아니라 그냥 내 모습을 사랑하고 그랬어야 했는데 말여.
문득문득 '이래야 한다 저래야 한다' 생각했던 게 생각나서 나에게 미안할 때가 있음!!
그냥 말할 데가 없어서 말해봐! 소중한 자기들 모두모두 행복하길 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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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숨어있는 자기 1

    나도 어렸을때 남자라서 그러할수있다 이런소리 듣고 남자로 태어날걸 생각해본적있어

    2024.05.18
  • 숨어있는 자기 2

    헐 나도 어렸을때 그랫던거같애 근데 지금은 꾸미는거에도 맛들리고 그런생각은 사라졋어 나를 사랑하는거 되게 중요한거같애

    2024.05.18
  • 숨어있는 자기 3

    나도 진짜 그랬어 ! 사실 지금도 그러긴하는데 예전보다 덜해진듯 하하ㅠ

    2024.05.18
  • 숨어있는 자기 4

    나는 중학생 때 여자애들이랑 지내는게 어려웠어... 좀 천성이 둔한 편인데, 중학교 여자애들은 막 무리지어서 서로 눈치주고 그러잖아 그게 너무 힘들더라구...근데 남자애들은 뒤끝이 없다? 단순하다? 그래서 지내기 편하더라고 나도 별 생각 안 하고 말하고... 그래서 남자로 태어날걸... 한 적은 있지

    2024.05.18
  • 숨어있는 자기 5

    사춘기 막 시작하고 2차성징 시작할 때 대체 이걸 왜 해야 하는거지? 남자면 안 해도 되잖아? 라는 생각도 있었고 아직도 성폭행이나 남녀간 문제들 보면 조금씩 그런 생각들이 있어.. 내가 남자면 저런 문제들 때문에 내가 몸 사릴 이유도 없을텐데 싶어😭

    2024.05.18
  • 주황색 태양

    난 일단 남동생 두명 있는데 남자애들은 바지 입히고 엄마는 솔직히 딸이면 이쁜옷 입히고 싶어하시자나(특히치마) 근데 나는 팬티 바로 보이는 치마를 도대체 왜입어야하고 여자는 핑크 남자는 파랑 이렇게 구분짓는것도 너무 싫었거등 그냥 편견적으로 여자아이를 상징하는 모든것들이 싫었어 내가 남동생이 둘이나 있어서 더 부각되어서 느꼈을수도있지만 여튼 진지하게 잘못태어났나 나 성전환 해야하나 고민을 초딩때 많이 했는데(레알딩초같이단순한사고ㅋㅋ) 고등학교 들어가서는 아니더라고 결국엔 난 여자가 맞았다ㅇㅇ...

    2024.05.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