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어릴때 부터 혼자 커서 그런건지 지금 내 나이가 20대 중반인데 우울증.번아웃이 더 심해졌어 그렇다고 아무것도 안하는건 아니야 직장도 다녀 정신과 상담도 받고 있고 약도 먹고있는데 2년전에 친한친구가 자살을 한거야 그때 울 친언니랑 나랑 장례식장에서 엄청 울었어 무슨일 있었냐고 물어보거나 그전에 언니랑 나한테 힘들다고 말이라도 해줬으면 좋았을텐데 진짜 너무 싫더라고 나는 엄청 잘 지내고 있다는 이말이 나한테는 너무 지치고 힘들어 자기들은 어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