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어릴때 부터 보육원에서 자랐는데 지금은 자취 하면서 살고 있고 직장도 다니고 있어 또 내가 어릴때 부터 지냈던 보육원 원장수녀님 이랑도 지금도 연락을 하는데 최근에 외삼촌 이라는분이 친언니랑 내가 잘 지내는지 보육원 시설에 연락을 했다는거야 근데 나랑 언니는 엄마.아빠에 대한 기억이 전혀 없거든 어릴때는 선생님들 한테 내 엄마 아빠는 누구에요? 하면서 항상 물어봤거든 선생님들은 선생님들이 ㅇㅇ이 엄마 아빠야 하고 끝내고 또 친언니는 이미 끝난 사람 우리가 만나서 뭐하냐고 신경쓸 가치도 없다고 만나자고 해도 만나지 말자 라고 하는데 자기들은 어떻게 생각해??
자기랑 언니생각이 당연 젤 중요한거같아! 궁금하긴할거같은데..언니생각도 공감은 간다
언니가 정색하면서 이야기 해서 그래서 안만날려구😐
난 언니 말에 동의해 친언니랑 어렸을 때 자기 키워주신 보육원 선생님들이 진짜 가족이지 그 긴 세월 동안 뭐하다 성인 되고 나서 갑자기 연락 오는 건 돈 필요하거나 나이 들고 아파서 자기 도움 구걸하려고 그런 걸 수도 있어
맞아맞아 언니도 싫어하구😐
그냥 키워드 검색하다가 본건데 어릴때 기억도 없고 안본 가족 만나지마 유튜브에서 봤는데 지원금 노리고 오는 경우 진짜 많대 애초에 관심있었으면 보육원에 안보냈겠지
헉 한달전에 올린 게시글인데 댓글 달아줘서 고마워!! 안그래도 다음날 이걸로 언니랑 많이 이야기를 해봤는데 아예 안만나기로 했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