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구조적 문제가 만든 외모정병임… 글쓴이가 너무 안타까움. 자기 얼굴 하나하나 몸 하나하나 뜯어서 평가하고 재단해대는 게 절대 정상 아니야. 그리고 그게 글쓴이 탓도 아니야. 혹시라도 자책할 생각 절대 말았으면 함… 다 그냥 사회 탓 하고 살아도 돼. 내가 그랬거든. 한국에서 계속 살고 싶으면 앞으로 더 힘들지도 몰라. 하지만 일단 글쓴이 앞에서 거울 치워. 나이 먹을수록 알게 되는 건데 결국 눈빛이야. 물론 외면의 아름다움만큼 압도되는 측면은 없지. 하지만 눈빛은 나를 보여주는 동시에 상대까지 꿰뚫어. 그러니까 외모에 집착 그만하고 분위기를 바꾸는 편이 가장 현실적인 조언일 거야. 우울한 여자한테 다가가고 싶은 사람은 성범죄자뿐이거든. 거울 치우고 좋아하는 일 하고 행복한 일 해. 뭐가 됐든 글쓴이가 좋아하는 거. 제발 네가 죽고 싶지 않았으면 좋겠어.

사람마다 각자 장점이 있어💕 나는 남상인 여자들이 성숙해보이고 매력 있어보이던데?? 그리고 가슴 없으신 분들이 옷 핏 좋아~ 승모근 적고, 팔뚝살 지방 적겠다!! 글구 목 길면 대박 아니야? 허리 길면 허리 라인도 통짜 아닐테고 잘록하니 상체 부곽되는 옷 입자!! 눈 코 성형했다니, 이젠 여기서 만족하자 우리~ 자신감 없어 울상인 얼굴보다도, 본인이 만족해서 웃는 모습이 제일 이쁘더라!

말만 쉽긴 하지만 일단 외모에 대한 집착...버려야해 자기의 우울감이 죄다 거기서 오는데 문제는 나쁜 놈들(나르시시스트, 사기꾼, 가스라이팅 하는 놈들 등등)이 그런 여자를 기가막히게 캐치해서 접근하거든 그리고 가능하면 주변에 나보다 예쁜 사람들이 아닌 평범하거나 더 못난 사람들이 어떻게 사는지를 봐 지나가는 커플들 관찰해보면 예쁜 사람보다 안 그런 사람이 더 많더라 자기가 너무 괴로워하지 않았으면 좋겠다

그런데 가슴 작고 못생기면 내가 원하는 사람이랑 연애 못하잖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