얘들아 진짜 나 따끔하게 조언이나 뭐라고 좀 해줘 몇달동안 맨날 연락하고 자주 보던 자는사이ㅠㅠㅠ오빠랑 점점 데이트도 하고 연인같아져버려서 서로 끝내고 하필 그 시기에 몸컨디션 최악에 경찰서 들락거릴 일 있어서(내가 고소인) 멘탈 갈갈이었는데 그 오빠 진짜 좋은 사람이고 너무 잘 맞아서 하필 이때 이대로 끝나는게 싫어가지고 오빠 혼자 이미 생각정리 다해놓고 와서 갑자기 말하다가 끝난거같아 난 좀 당황스럽다 괜찮으면 얼굴 한번 더 보고 웃으면서 헤어지는게 어떻겠냐 했는데 읽씹혔거든 근데 몇주동안 생각나서 그 오빠 대체제로 어플에서 남자 찾는중인데 그럼 그럴수록 더 현타와.... 유니콘마냥 그 오빠만한 사람 없고 와 나 진짜 미친놈같아 나 남미새 진짜 아니고 현생에 철저한 편인데 이딴 짓하고 다니는 내가 졸라 한심해 따끔하게 혼내주라
마음이 그럴때 누굴만나는건 좋은 자세는 아닌거같아 다른 집중할 일을 찾아보는게 어때?
맞아 나도 그런거같아 그냥 현타만 계속 오네 앱도 다 탈퇴해야할거같아ㅠㅠㅠ
그런 생각이 들 수는 있다고 생각해 그러니까 너무 자책하지는 말고 즐거운 취미를 찾아보자!
누군가를 만나도 그 사람이랑 비교되서 더 힘들꺼야…다른 누군가를 만나는 동안은 잊혀지는 것 같아서 괜찮았는데 그 만한 사람이 없다 생각하니 다 끝난지 3개월이나 지나서 오는 후폭풍이 너무 아프고 힘들다…한심하다기보다는 안아주고 싶다 자기야…그렇게 만나봐야 자기만 아프니깐 우리 몸 소중하게 생각해주기…아픈만큼 단단해지고 나를 더 돌봐주고 다독여주기🌸 자기 사랑해주고 자기가 사랑하는 좋은 연애하자
ㅠㅠㅠㅠㅜㅜ..웅....! ㅠㅜㅠㅜㅠㅠㅜㅜㅠㅠ 너무 따뜻하게 말해줘서 울고있어 오히려 이렇게 말해주니까 진짜 정신 차릴것같아... 맞아 난 소중해 저런식으로 날 못 살게 굴지말자.. 고마워 위로해줘서 천사자기♡ 잘자 ㅠㅠㅠ 아콧물나 진짜오열중ㅋㅋㅋㅋㅠㅜㅠ
눈물날때 팡팡 울어 멀리서 안아줄게 내가 그랬고 아직도 그 사람 그리워하는중이라 그래 그사람하고 ㅍㅌㄴ 관계였던 나도 미친년이였구나 뒷늦은 후회와 모든 화살이 나를 향해서 너무 힘들었어 어플은 지우는거 도움되는것같아 나나 자기나 우리 소중한 사람이니깐 우리 스스로 나를 사랑해주자 힘들면 서로 이렇게 보듬어주자 잘자❤️
난 따뜻하게는 말 안할게ㅜㅜ 그 오빠도 자기를 그정도로 생각하고 있으면 자기한테 그렇게 통보라지도 않을거고 읽씹하지도 않았을거야. 그리고 후회라도 했으면 뒤에 연락했겠지. 딱 그정도로밖에 자기릉 생각 안해주는 사람인거야. 그리고 그런 사람을 유니콘이라고 말하긴 그렇지? 자기를 배려도 안하는 사람인데? 자기가 지금 너무 좋아했어서 좋게만 보는 것 같아,, 그정도 사람 아니야.. 자기 마음 정비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