얘들아 나 어카지.. 실수한 것 같은데
내가 학창시절에 학교폭력을 당했거든..
난 계속 그 동네 사는데 괴롭힌 수많은 애들 중에 한 명을 남친이랑 통화하다가 봐버렸어 걘 날 못 본 것 같고
근데 그냥 넘어갔으면 됐는데 남친이랑 마주치고(원래 만날때까지 통화해) 걘 우리 건너편으로 부모님이랑 건너갔는데 남친이 누구야? 했는데 내가 손가락으로 가리키면서 진짜 무의식적으로 저X 라고 해버렸거든..???
하 왜 그랬을까 ㅜㅜㅠ 정 많이 떨어졌겠지?
그 애가 학창 시절에 내가 앞좌석에서 다리 떠는걸로 선생님한테 oo이가 다리를 너무 떨어서 정신병 걸릴 것 같다고 했었고 애들 다 희희덕 거렸어.. 그게 아직도 너무 기억에 남아있어서 말이 쎄게 나왔나봐ㅠㅠㅠ 의견주라!
나라면 그냥 터놓구 얘기할거같아 .. 아까 너앞에서 X이라고 말한게 너무 마음에 걸린다, 내가 그런말 입에 쉽게 올리는 사람이 아닌데 학창시절에 그애때문에 힘들었어서 나도 모르게 나와버렸다, 너가 실망 안햇다면 다행이지만 내가 나한테 너무 실망하고 너무 신경쓰여서 얘기햇다 하면서!
역시 그게 좋겠지?? 고마워ㅜㅜㅠ
뭐 그런거가지고... 괜찮아 암시롱 안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