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로 위에글보고 고민상담해줘....ㅜㅜㅜ
음.. 자기야. 내가 조언을 해주길 바라, 공감을 해주길 바라, 팩폭을 해주길 바라?
팩폭 이랑 조언..?
그럼 그거에 맞춰서 말해줄게. 1. 아무리 압박감에 시달렸어도 합격서를 거짓으로 만든 건 너무 잘못된 방법이야. 거짓말을 한거잖아. 부모님에게 솔직하게 말하기 무섭다고 회피한거에 대해 더 큰 화가 올텐데 그거에 대해서는 생각을 해봤어? 2. 저런 방법은 도움이 안된다. 회피한다고 언제까지 피할 수 있다고 생각하면 안돼. 어짜피 맞닥들일거면 부모님한테 솔직하게 말씀드리는게 제일 낫다고 봐. 3. 자격증 다시 차근차근 준비하는 게 좋다고 봐. 다만 컴퓨터 관련이나 간단한 자격증이면 정말 너가 진심을 다해서 자격증 준비하고 그게 아니면 좀 고민해봐. 네 미래에 진짜 필요한건지.
3월중순부터 학원 실기필기 다니는데 그전부터 나태하게샇아도될까
무슨 학원인데??
제과제빵!
제과는 쉬운데 제빵이 어려운걸로 알고 있어. 그럼 조금 나태하게 살되, 제과제빵 과정 중에서 제빵은 유튜브나 영상으로 잘 나오니까 그거 좀 틈틈히 보면서 미리 레시피 파악해두자
고딩때부터 친군데 말투가 진짜 나랑 안맞아.. 그냥 그 친구 말투가 내가 긁히는 포인트인듯 (열등감 이런게 아니라 그냥 진짜 말투가) 관계..를 끊자니 다른 친구들이 걸리고. 이어나가자니 답답한데 그냥 연락은 따로 안하고 단체로 만날때만 가끔씩 만나는게 좋겠지..? 아휴
음.. 그 친구랑 좀 오래가고 싶은 마음이 있다면 자기가 불편하게 느꼈던 부분을 이야기 하는게 맞다고 봐. 다만 굳이 그럴 필요 없겠다 싶으면 연락도 먼저 하지 말고 애들이랑 단체로 만날때만 만나는게 제일 좋지. 근데 두 번째 방법을 쓰게되면 상대방 쪽도 눈치 채고 더 안 좋은 반응이 올 수 있다는 점은 단점이라고 볼 수 있지.
전남친한테 연락 몇번 보냈는데 읽씹 당했어 근데 이젠 그러려니 하게 됨 싫으면 차단 하겠지 뭐.. 란 생각중.. 재미없는 얘기인가
엉 다시 잘해보고 싶어서
근데 읽씹 당했다는 건 완곡한 거절의 의미라고 봐. 자기 새로운 사랑을 찾아서 떠나보자구!
고마웡 그랬으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