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간 서운한 감정드는게 맞는걸까?
어제도 남친이 볼 수 있을거 같은데했다가 거리도 거리라서 애매하면 다음에 보자하고 그래서 아 못보는구나 했다?
오늘 아침에 남친이 할일이 다 끝났다 해서 잠시 자기 할 일 하고 6시쯤 볼 수 있을듯 했다가 할 일을 반도 못해서 못볼거 같다고 했어 이번주 못보면 다담주에나 보거든 근데 마음 한켠이 뭔가 서운하달까..?
약간 못보는구나 했다가 헉 볼수있나?! 아.. 못보내.. 이 느낌이야.. 계속 기대하게 만들다가 가라앉히게 했다가.. 이 계속 기분을 오락가락하게 만들어 증말..
어쩔 수 없는거 알지만 서운함이 반복되면 지치니까.. 서운한건 참지 말고 말해보는건 어떨까? 나는 남친입장이었는데 상대방이 갑자기 관두자그래서 당황했었거든... 서운하니까 당장 보러와! 는 아니지만 내 감정이 이렇다고 알려주면 상대방도 같이 보고픈 마음인걸 확인할 수 있으니 좀 나아지지 않으려나..!
음음.. 나아질수이께따!! 근데 고민인게 서운한 걸.. 티내도 될까?라는거야..
티내도 되지 당연!
힝.. 고마옹!! 。° ૮₍°´ᯅ`°₎ა °。
이랬다저랬다 하는거 시뤄엉 ㅠ ㅠ
마자..이랬다 저랬다.. 싫어..
차라리 그냥 애매할것 같음 언급을 안하고 확시뢰 약속을 잡고 만나는게 좋을것 같아 ㅠ 사람 마음이 당연히 서운해지지....
웅웅.. 지짜로 확실히만날수있겠다 할때 언급해줬으면 좋겠오.. 사람 들어다 놨다 하는것두 아니궁..
완전 나랑 내 짝꿍 이야기다.. 나는 대학생이구 우리 과가 과제가 많아서 일상이 불규칙하다보니 자기같은 상황이 자주 있었어! 짝꿍이 용기내서 이러이러해서 서운했다 얘기해줘서 알았어! 대화로 좋게 풀어서 지금은 볼 수 있을 것 같아~ 라고 얘기안하구 딱! 일정을 정해서 이날은 보고 이날은 내 할 일 해야할 것 같아! 라고 얘기하기로 했더니 확실히 서로 더 돈독해지고 좋아졌어! 너무 똑같아서 길어졌는데 자기두 용기내서 말해보면 말해보면 잘 해결할 수 있을거야 :)
아 그리구 당연히 서운할 수 있다고 생각해 ㅎㅎ 걱정하지마~~
오앙.. 지짜 용기내서 말해볼께! 지짜 고마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