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정결핍이 원래 좀 있었는데 첫 연애를 하면서 이런 사랑을 받아본 게 처음이라 너무 고마웠는데 어떤 자기가 쓴 글 읽고 좀 생각이 많아졌오.. 연인으로서 누구나 하는 당연한 행동들을 내가 너무 과분한 사랑이라고 여겼던 건지..! 그래서 그 사람이 아니라 다른 누구를 만나도 그런 사랑을 느낄 수 있는 건지 갑자기 궁금해졌어 지금은 이 사람 아니면 안 될 것 같거든 ....
어떤 행동인데?
음 그냥 소소하게 챙겨주고 하는 것들! 내가 원래 행복을 잘 느끼는 성격이긴 한데 내가 지나가는 말로 한 것들을 기억하고 챙겨주는 거나 그냥 배려 받고 있다고 느끼는 모든 행동들! 사랑 받는다고 느끼는 행동이 뭐냐는 글에 달린 댓글들 읽으면서 나도 공감돼서 좋고 그랬는데 그게 당연한 행동이라는 글도 봐서 뭔가 생각이 많아졌오
아항~~ 다른 사람이 당연하다고 하는 행동도 안 하는 사람 많아 ㅎㅎㅎ 그리구 그 행동이 어떻든 자기가 행복하면 되는 거지~
그 사람이라서 더 좋은 거 아닐까?!
그럴 수도 있겠다!
이사람 아니면 안될거같은 사람은 세상에 사실 없어 ㅋㅋㅋ 그건 자기 자신 뿐...ㅎ
ㅋㅋㅋㅋㅋㅋ ㅜㅠ 그건 마자
그리고 세상에 당연한거도 없으니 자기가 고마우면 충분히 고맙단표현해 다만 저자세로만 나가지 않으면 돼~ 당당하게 지내 ㅎㅎ
행복의 역치가 낮은 사람이라 그럴수도 있어 ~~~~ 그리고 나도 자기처럼 이 사람 아니면 안 되겠다 싶을정도로 행복했는데 어 대판싸우고 헤어지고 광광 쳐울다가 지금은 새로운 남친이랑 더더 행복한 사랑중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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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연애면 그럴 수 있을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