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인이 전도하려고 하면… 어때…?
일단 크리스찬이거나 종교가 있는 자기들은 미안 ㅠㅠ 나는 진쩌 무신론자에 무교란 말이야? 근데 남친은 모태신앙에 꽤나 독실한 거 같음
처음에는 나도 웃으면서 넘어가고 싫다 하고 넘어갔는데 계속 교회가자 교회 가봐 이러고 갈수록 도가 지나치는 거 같아서…
그냥 다른 자기들은 어떻게 생각하나 궁금해서!
종교관심없다고 딱 잘라내 ㅋㅋㅋ 종교있는거 정상인데 강요는 비정상임
아 ㅜㅜ 나도 자꾸 그렇게 하면 나를 아직 넘어오지 않은, 하지만 넘어오게 하고 싶은 전도의 대상으로만 보는 것 같아서 불편하더라
나는 그럼 나한테 종교강요하지마라 하고 정확히 얘기하고개선되지않으면 하루라도 빨리 헤어질거야. 니가뭔데 내 종교를 강요해(난 무교) 유난히 기독교가 종교강요 제일심해 완전 시름
개싫어 너도 나 위해서 무교로 개종해줄 생각 없으면서 왜 강요하냐고 따져 또 강요하면 그냥 헤어지고 싫다는데 계속 전도하는 건 자기 인생관이랑 신념 존중 안 해주는 거임
사이비전도하려고 연인만드는 사람들도 있더라
강요 최악인데.. 나도 종교 있지만 친구가 먼저 물어보는거 아니면 같이 가보자고 말 안 해
개신교 가족 중에서 유일하게 무교로 탈출한 딸인데 난 기독교 남자 비추... 사바사겠지만 언젠가는 어떻게해서든 전도하려고 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