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인이 어제 나랑 부모님친구를 자꾸 비교를 하는데 너무 화가나서 이야기했지 그만 비교해라 왜 자꾸 비교 하냐 거리니 애인도 비교할만 하니까 비교했지 이럴거면 전화 끊으라고 그래서 끊고 오늘까지 연락 없다가 아무렇지 않은척 전화 하면서 뭐해? 밥은? 하면서 사과는 안하고 그러는거야...너무 화가 나서 그냥 무뚝뚝하게 하니 너 나 싫으면 싫다고 이야기해 라는거야..내 기분은 좋지 않아 죽겠는데...하...머리가 너무 아프고 짜증나...어쩌면 좋지...
싫으면 싫다고 얘기해...에서 이미 답나온 것 같아 본인이 먼저 헤어지자고 하면 나쁜놈되니까 그거 싫어서 떠넘기는 것 같음...
비교하는 건 가까운 사이여도 하면 안되는 것 같아ㅠㅠ 비교할 점 생각할 시간에 나 자신과 주변 사람을 더 소중하게 대해줬으면 좋겠어..
비교한 적이 전에도 있었다면 이 부분에 대해서 진지하게 대화를 해보는 것도 좋을 것 같아 서로 행복하려고 연애하는 거니까!
사과도 안해... 혹시 만나는 다른 특별한 이유가 있어?
그냥..싸울때 빼곤 잘 맞아서..
사과 하라고 콕 집어 이야기하자.. 싸울때마다 저러면 어떻게 만나? 결혼이라도 하면 온갖 일로 싸울텐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