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애인이 변한 것처럼 느껴질 때 다들 어떻게 해?
한 달밖에 안 됐는데.. 그냥 너무 속상하고 눈물나네
마음의 크기가 작아졌다기보다도 그냥 익숙해져서 내 감정을 크게 생각하지 않는 것 같아..
내가 위로랑 사랑한단 메시지 길게 남겨놨는데도 아침인사 그런 거 없이 자기 징징거리는 카톡만 짧게 하나 띡 보내놓고..
이후에도 계속 자기 힘든 일만 얘기하는데 넘 힘들다
대화
질려할까봐 무서워서 말을 못 꺼내겠다 지금도 직장으로 힘들어하는 상황이라서.. 어떻게 대화를 시작해야 할까
서로 배려한다고 생각해서 말 안하기 시작하면 각자 곪는 부분이 생기는거야 질려할까봐, 무서워서, 직장만으로도 힘들꺼 같아서, 여친에게 안 좋은 얘기하기싫어서 이유는 다 서로를 위하는거지만 결과는 자기는 변한거 같다고 속상해하고 남친은 힘들다는 얘기를 달고살잖아 대화해서 빠그러질 사이라면 그것도 어쩔수 없는 일인거 같아 길게 만나고 싶다면 대화 많이하는거 추천해
좋은 조언이다 고마워..!!
애인 상황이 진짜 많이 힘든 상황인가...? 이해하려고 노력해도 너무 속상할 상황 같은데 ㅠㅠㅠㅠ 솔직하게 상대방한테 지금 자기가 느끼는 걸 털어놔볼 수 없을까??
솔직히 잘 모르겠어 무슨 일인지 얘기해달라고 해도 나한테 안 좋은 얘기 하기 싫다그랬거든. 연애 초반에..! 그런데 이젠 구체적인 얘긴 안 해도 힘들단 얘기만 계속 하네
한 달인데 장문 그런건 보내지마ㅠㅠ
응 나두 카톡으로 티 낼 생각은 없고 만나서 얘기해보려는데 부담일 거 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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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은 잘 해결됏을까..? 인기글 보다가 발견했는데 나랑 상황이 비슷해서..!!
응 대화로 잘 풀었어 오해하고 있는 것들이 있었더라구..! 궁금한 거 있음 편하게 물어봐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