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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연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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숨어있는 자기2024.0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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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인이랑 8개월 정도 됐는데 요즘 들어 자주 부딪혀 서로 많이 배려하고 예쁘게 잘 만난다고 생각했는데 요즘 자꾸 부딪히니까 좀 지쳐.. 헤어져 본 자기들은 언제 헤어짐을 결심했어? 단순히 자주 부딪히고 맞춰가는 시기라고 헤어질 필요는 없는 거겠지...? 첫 연애라 어렵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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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user thumbnale
    숨어있는 자기 1

    나도 요즘 그래··· 넘 힘들다

    2024.08.10
    • user thumbnale
      숨어있는 자기글쓴이

      우리 둘 다 힘내자 🥹

      2024.08.10
  • user thumbnale
    숨어있는 자기 2

    개인적으로 반년 지나고서부터가 찐 고비인 것 같다고 생각이 들더라구 그때부터 반년만 눈 딱 감고 버텨내면 안정기 들어서고 편안해지던데 서로가 이겨낼 의지가 있어야 가능하더라구 나도 20대 초반의 연애에서 10개월차에 상대가 우리의 다름을 이겨낼 자신이 없다구 지친다해서 놔주고, 지금 9개월째 새사람과 이겨내고 달래주고 서로 헤아려주면서 연애 중이야 😌 소통 중요하고, 배려 중요하고, 이때부턴 <왜지? 이해하고싶어!> 하는 마음보다 <아 그럴 수도 있구나!> 하고 털어내려는 마음이 정말 중요하다고 느꼈어!

    2024.08.10
    • user thumbnale
      숨어있는 자기 2

      앗 쓰다보니까 길어졌네,, 사랑하는 마음 충분히 있고, 헤어진다고 바로 극복할 자신 없고, 단지 사소한 것들이 달라서 자주 트러블이 생기는 거라면 둘의 마음상태가 가장 중요한 것 같다! 좋은 방향으로 자기의 연애가 이어지길 응원해☘️

      2024.08.10
    • user thumbnale
      숨어있는 자기글쓴이

      세상에... 이렇게 정성스러운 답변을 받을 줄이야 정말 고마워 자기.. 🥹🥹 응응 한 줄 한 줄 소중히 읽고 마음에 간직할게! 자기 연애도 잘 풀리길 바라 :)

      2024.08.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