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인이랑 220일정도 됐는데
평소에 남친이 가족이너 친구들이랑 어디가서 뭐 먹어도
여기 맛있다 이런소리만 했지 담에 같이 오자 이런소리 안했고든 ?
나는 어디가면 남친이랑 담에 같이 오고싶다 이런 생각 했는데
요즘들어 남친이 내가 뭐 맛있었다하면
담에 같이 가자라던가
어제도 남친 가족이랑 밥 먹으러 갔는데
여기 맛있다구 담에 같이 오자
이런말 요즘 해주는데 먼가 신기하고 기분 좋음 ㅠㅠ….
사이가 깊어지는 중이란 거 같아..! 나도 남친이랑 그정도 딱 됐는데, 예전엔 ‘너는 결혼하면 어떨 것 같아? 너는 나중에 딸이 이러면 어떨 거 같아?’ 였다면, 요즘엔 ‘너’가 아니라 ‘우리’로 바꼈어 ㅎㅎ
오 ㅎㅎ 기분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