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자기 해서 당황 한거 아냐?

나는 사귀기 전에 친한 사이로 지냈던 기간이 길었어서 처음 뽀뽀하고 그럴 때 엄청 당황스럽고 생각보다 설레지 않아서 슬펐었는데 초반이라 나도 적응이 안 돼서 그랬던 것 같구 지금은 너무너무 좋아! 자기도 그런 경우 아닐까??

나도 처음 뽀뽀했을 때는 그닥 ㅋㅋㅋㅋㅋ 그런데 시간이 지나고 친해질수록 더 좋아지면서 그냥 뽀뽀가 기본 애정표현이 되더라🤭

나는 일단 남자가 날 좋아해서 만나다가 나도 점점 좋아진 케이스구 사귀고 한 달쯤 지나서 둘 다 취한 상태로 뽀뽀했나? 이랬는데 그때는 좀 얘 왜 이래 으악;; 이랬거든 그런데 그 뒤로 손 같은 데도 뽀뽀해 보고 집 가기 전에 입술에 한 번 정도씩 하다가 스킨십 익숙해지고 하믄서 이제는 눈만 마주치면 뽀갈혀 ㅎㅎ

(1) 뽀뽀에 익숙해지는 것 (2) 마음이 뽀뽀를 능동적으로 할 수 있을 만큼 커지는 것 => 이 두 개가 충족되면 뽀뽀가 편안해지는 것 같고(나는 이게 2~3달 걸린 것 같아) 지금은 300일 다 돼 가는데 항상 뽀뽀갈기고 싶엌 난 첫 연애라 그런데 두 번째 연애부터는 이 시간이 좀 단축될 것 같기도 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