ㅠ 나도 모르겠다 사랑은 뭘까..
그냥 뭘 해도 마냥 강아지처럼 귀엽고 기특하고 뭐... 별 거 없당 좋은 거 보고 먹고 하면 얘 생각나고 사소한 것도 같이 하고 싶고 첫눈이나 매 달 1일이 되면 같이 있고 싶고 뭐
오..계기가있었나? 생각해보면 딱 떠오르는건 없는데 아 힘들거나 어려운일있을때 의지되고 제일먼저 생각나는거보면서 많이좋아하는구나..하고 깨닫긴 함
사랑한다는건 내 일상생활에 당연하다는 듯이 들어와있는거 아닐까 뭘 하던 뭘 먹던 다 애인만 생각나고 좋은거 이쁜거 보면 해주고 싶고 같이 보고 싶고 그런?
얘가 없는 일상이 상상이 안될 때 쯤 사랑한다고 느낀 것 같아 애틋하고..
나는 신뢰가 많이 쌓이면서 그렇게 된 것 같아. 그게 엄청 큰 안정감을 주더라고. 그전까진 많이 불안했었는데 그게 사그라든 게 컸어. 존경할 수 있는 사람이라는 것도 그렇구!
써클 인기글로 선정되었습니다! 자기님의 글을 [인기] 카테고리에서 찾아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