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슨 잘못을 해도 눈 막고 귀 막고 다 용서해주고 싶을 때... 사랑이구나 깨달았던 것 같아
나를 내어주는게 하나도 아깝지 않았고 상대의 단점도 감싸줄 수 있었어. 그리고 유일하게 그 사람 앞에서만 걱정없이 맘껏 유치해질 수 있었고 내 어떤 모습을 보여줘도 사랑받을거란 생각이 들었었어.
보면 눈물이 나… 그냥 갑자기
극단적이지만 헤어지면…그사람의 단점도 사랑했구나 싶어져
자꾸 귀여워보임 뭐 먹이고싶음 사주고 싶고 가끔은 널한입에치즈처럼삼켜버릴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