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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매한 순간은 참 힘든 것 같아 이도저도 아니어서 그런가봐 우울증 많이 나아졌는데 지금 느낌이 그거랄까 장염약 이틀 먹은 느낌 아픈 것도 나은 것도 아니어서 죽 먹기엔 배에 기별도 안 가서 더 허기지고 먹고싶은 거 63367392341개 생각나고 그렇다고 밥 먹자니 소화 못시켜서 복통&배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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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연애]아 너무 우울하고 혼란스럽다... 나 20초반인데 원래 그렇게 살이 있는 편은 아니었거든...? 근데 요즘 그냥 조금 살 쪘나? 한 2-3키로 쪘을라나 싶은 느낌이 들었어 그냥 특별한 것도 아니고 뭐 보통 생리 때 되면 좀 많이 먹고 살도 잘 안 빠지는 시기 있잖아... 그런가 보다 싶었는데 아까 씻고 나와서 거울 봤는데 허벅지랑 엉덩이에 튼살이 잔뜩 생긴 거야 너무 놀라서 엄마한테 말하고 보여줬는데 어쩌다 그렇게 됐냐고 그거 안 사라진다고 막 그래서 더 속상해 튼살 안 사라지는 거 알고는 있었지만 내가 생길 줄은 몰랐는데 하...ㅜㅜ 그리고 그렇게 심하게 살이 붙은 것도 아니었어서 그런가 왜 생긴지 진짜 모르겠다 미친... 너무 충격 받아서 다이어트 해야겠다는 생각 팍 들고 튼살 크림 찾아보고 있어...ㅜㅜㅜ 하 어떡해 나 자기들 튼살 크림 효과 본 거 있으면 추천해 줘 ㅜㅜㅜ(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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