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교없는 장녀가 해줄 수 있는 소심한 효도,,?ᩚ
아빠가 요즘 회삿일로 어깨도 많이 무겁고 힘들어하는데
내가 애교도 없고 살갑게 힘내자.ᐟ.ᐟ 파이팅 울 아빠 최고.ᐟ.ᐟ
이런 건 못하겠어서,,,
데이트 끝나고 아빠 회사 있는 쪽에서 환승 하는데 그 시간이랑 아빠가 회사 근처에서 술 마시면 파하는 시간이랑 겹친단말이야 그럼 아빠 차 타고 (대리기사가 운전) 아빠랑 열심히 수다떨면서 집 온다 ㅎㅎ 그럼 아빠도 회사 얘기 자연스레 하고 그거 열심히 듣고 내 얘기도 하고 그래
암튼,, 그래도 이거 효도 맞겠지?ᩚ 아빠 조금이라도 힘 되겠지?ᩚ 그랬으면 좋겠다 ㅎㅎ
원래는 안 그랬는데 남친한테 사정이 있어서 요즘에 데이트 하고 조금 일찍 헤어지거든 그래서 시간이 딱 맞더라구 사실 나는 그냥 바로 버스타고 오는게 더 빠른데
아빠랑 얘기하려고 좀 돌아서 아빠 있는 곳까지 간다
웅웅 거기 가는 김에 숙취해소제나 배 음료같은거 사가지구 아빠 드리는건 오때(?)
와 이거 좋다 짱이다 만약 다음에 시간 또 겹치면 그렇게 해야겠다 완전 굿 아이디어 회사동료분들이랑 같이 있으면 전부 다 챙기고.ᐟ.ᐟ.ᐟ
와 진짜 엄청난효도다.. 진짜 엄청엄청좋아하실거같아
꺄ㅑ 고마워ㅓ 헤헤
자기 넘넘 잘하구있어🥹 아버지가 좋아하시겠다!!ㅎㅎ 아버님은 자기 같은 딸 둬서 너무 행복하시겠는걸?
아이고 ㅜ 그렇게 말 해줘서 넘넘 고마워 히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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