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알코올의존증인가 취할때까지 먹는건 울렁거림이 심해져서 안 좋아하는데,, 아침에 일어나서 양주한잔은 꼭 먹어.. 없으면 소주라도 반잔정도 먹고
그리고 예전에 무슨 드라마에 자기 서랍장에 술 넣고 그러는거 나오던데 혼자 보고 뜨끔했어
이거땜에 약도 먹어봤는데 번번히 실패하니까 이제 합리화로 넘어가버림.. 학생이라 병원비도 넉넉치않고 부모님께 말씀드리기에는 그렇게 친하지도 않고 그냥 혼자 스트레스를 이렇게 푸니까 스스로도 놓아버림
근데 갑자기 어디 외출할때 가방 챙길때마다 술 소분해서 작은 통에 넣는 모습이 너무 현타와서 어디다 말하기도 쪽팔려서 익명의 힘 빌려서 여기다 끄적여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