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아냥은 좀 빡치는데 사과문도 쉽게 작성할 수 있는 건 아니라고 생각해!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미안해서 사과할거였으면 보고 사과하거나 편지 써주지 않았을까 별로 안미안한데 위에서 압박하니까 대충 넘기고 싶어서 사과문 쓴 걸 수도 있어보이네... 정말 미안했다면 사과문에 진심을 담아 쓰지 않았을까 싶어, 자기가 굉장히 현명하고 똑똑한 사람일테지만 사과문에서 정말 반성하고 있는게 안묻어나온다면 사과 안받는게 좋을 것 같아

위에서 시키니까 쓰는 사과문은 뭐 정말 반성해서가 아니라 사과하는 시늉을 해야하니까 하는거겠지? 열받지만 사회생활하다보면 그런 사과문 받고 표면적인 화해를 해야할 때도 있긴 하더라 자기는 어떤 상황이야?

마지못해 사과하는 것만큼 보기 싫은 것도 없더라..진정성 없어서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