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바 그만둔다고 말하는게 너무 힘들때
카페 알바하고 있는데
6시간씩 일하는것중에 1시간씩만 사장님이랑 단둘이 일하거든?(나머지 시간은 다른알바생분이랑 둘이 일함) 근데 그 사장님과 일하는 1시간이 너무 힘들어
그래서 이번 달까지만 하려고 하는데
대면으로 도무지 용기가 안나서 문자로 하려 했거든? 근데 막 인터넷에 검색해보니 다들 대면으로 하라고.. 그게 예의라고...
지금도 사장님이 너무 무서운데
관둔다 말하면 더 무서워질 것 같아서 너무 두렵다
그 말 할때의 표정이랑 말투 들으면 울것같음..
그리고 관두고 나서도 2주간 1시간씩 봐야하는데 어떻게 해,,?
나같은 고민 했던 사람 있어? 어떻게 대처했는지 알려주면 너무 고마울 것 같아..
문자는 좀 아니고 최소한 사장님 시간 괜찮으시면 전화 가능하실까요? 하고 전화로라도 말씀드려 그만둔다고 말하고 얼굴 봐야하는 게 불편하긴 하지먼 적어도 이건 서로간의 계약이고 내가 그만두면 가게에 큰 피해가 있으니 그냥 참는거지 생각보다 말한 이후에 별 게 없을수도 있어 미리 말한건데도 화내면 그건 사장이 좀 이상한거지…
아니 머... 자기가 일 그만 둔다고 가게에 큰 피해가 있진 않어... 갑자기 저 오늘부터 안 나갑니다ㅋㅋ 하지만 않으면 피해는 없으니까 괜히 사장님이 화낼 것 같다고 생각하진 말어. 난 정 여건 안나면 전화로 말씀드리는 거 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