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바하는데가 너무 안 맞고 계속 꼽주고 그래서 일주일도 안 돼서 그만두겠다고 엄마한테 얘기했는데 계속 그따구로 살거냐부터 시작해서 나이는 차는데 학력도 딸리고 스펙도 없어서 어쩔거냐 (아직 20살이야..ㅎㅎ)
대학 다시 준비한다니까 대학가면 다냐고 노래 잘하지도 못하면서 뭘 다시 준비하냐고 그러더라
그냥 속상해… 난 무능력한가봐…
아직 20살이면 엄청 어린거야 요즘 대학 늦게 다니는 사람도 많아서 내 주위는 23~25 인데도 새내기인 사람들 있어 준비할 수 있는 시간 충분히 되고 대학가면 또 길이 있더라! (물론 전공과 관련한 일을 할 수도 있지만 아닌 길도 많고!) 기죽지말고 차근차근 준비 잘 해봐 응원해!
허거덩 이제 스무살이야 뭘 해도 다 되는 나이야 자기는 잘 해나갈거야
어머니한테 자기 개인적인 얘기 다 안 하는게 좋을덧 같다… 가스라이팅 당하지말고 20살이면 진짜 가능성이 무궁무진하니까 기죽지말어
나 슴세살인데 백수야 ..
아니 정말.. 뭘 해도 다 할 수 있는 나이야!!! 새로운 걸 시작하는 것도!!! 미안하지만 우리 엄마랑 똑같아서 소름돋네ㅋㅋㅋ.. 그렇게 후려쳐서 '나는 무능력하구나' 하는 생각 들게 할 정도로 자존감 깎아놓고 나중엔 왜 자존감이 이렇게 낮냐, 내가 뭘 못 해줬는데, 왜 도전을 안 하냐고 함ㅋㅋ 딸한테 기대치가 높은데 당장 눈에 보이는 멋진 자랑거리가 없어서 화나시나 봄 우리 엄마가 그런데.. 너무 마음에 담아두지 말고 상처받지 말고, 어렵겠지만 이겨내면서 자기가 하고 싶은 거 했으면 좋겠어!
20살이면 키즈모델 말고는 다 할 수 있어!!! 앞으로 자기가 경험할 수 있는 일이 얼마나 다양하고 성장의 가능성이 얼마나 무한한데 엄마라고 해서 그렇게 후려치는 말 할 자격 있는 거 아니니까 휘둘리지 말고..! 여기 자기들 응원 받고 힘내서 다른 알바 찾아보자! 알바는 커리어 쌓는 평생 직장도 아니고 평가 받는 곳도 아니고 스펙 쌓는 곳도 아니고 돈 필요할 때 단기로 하는 일일뿐이지 알바 하나랑 안 맞았다고 해서 다른 일도 실패하거나 인생 망하는 거 절대 아님 😠
20살이면 진짜 애긴데… 뭔 말을 저렇게 속상하게 하시냐… ㅠ 내가 다 상처.. 안맞는거 억지로 하면서 스트레스받으며 살아갈바에 지금부터라도 하고싶은거 하면서 살아ㅏ 그게 훨 좋아 자기도 분명 지금보다 행복할거구!어머님 말은 걱정하셔서 하는말이겠지만 좀 많이 서운하다.. 너무 맘에 두지 말고 앞으로의 자기모습을 생각하면서 진로결정해도 안늦어..
20살이면 이제 막 사회로 나갈 준비를 시작하는 나이인데 너무하시다 기기 시작한 아이보고 넌 뛰지도 못하고 무능력하다고 하는거나 다름없다고 봐 기죽지 말고 조급해하지 말고 찬찬히 준비해봐
어머머 자기야!아직 창창해! 나 서른넘은 백순데 알바하면서 하고싶은게 있어서 돈 모으는 중이야! 난 지금도 내가 늦은게 아니라고 생각하는데, 자기는 완전 완전 할 수 있는게 너무 많은 나이야🩷🩷🩷 무능력한게 아니야! 아직 세상이 자기의 능력을 모르는 거라구 생각해!
자기들 너무 따땃하다… 계속 울고만 있었는데 좀 괜찮아졌어 고마워 ㅠㅠ
이게 무슨 말이여 스무살 그니까 성인된 지 첫 해 말하는 거지? 어머니 말씀이 심하셨다 찬찬히 자신한데 맞는 알바하길 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