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안뇽 자기들 내 고민 좀 들어줘 ..
남친이랑은 1년 만났고 군대 상병 초에 만나서 반년 정도 기다려줬어
10개월 정도?? 근데 처음을 군대에서 함께 하다 보니까 남들과 비슷한 제대로 된 데이트 하나 못 해보고 한 달에 한번 휴가 2박 3일 아니면 외박으로 보는게 다였어
남친은 전역하고 나서 원래는 미국 가려고 했는데 미국 가면 나랑 또 떨어지니까 미국 안 가고 복학 하기로 해서 난 인천 남친은 서울 좀 가까워졌어 !! 그러다보니 금요일-잘하면 월요일까지 있을 수 있었는데 매주마다 만나니까 남친이 이젠 혼자만의 시간을 갖고 싶대 참고로 전역 한지는 2달 밖에 안됐어
근데 머리로는 이해 하겠는데 뭔가 마음이 속상하고 서운해
난 맨날 붙어있어도 재밌고 좋은데 남친은 그게 아닌가봐
내가 너무 남친에게 많은 걸 바라는 걸까?
자기야 여기에 쭉 적을게!
ㅜㅜㅜㅜㅜ 너무 고마워 마음이 심란하고 울거 같았는데 진짜 위로 된다 …🥺♥️
우˗ˋˏ 와 ˎˊ˗ 자기1 너무 멋있다 ... 나도 정독했어 지나가다 배워 가 ♥️
우리 목표는 잘지내는 거니깐 서운해도 이럴수록 좋게? 내가 양보해줘야겠다!!하면 관계가 많이 개선되도라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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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친구 입대하기 전 부터 만나고 있는 곰신 입장으로써는.. 원래는 각자 혼자만 있는 시간이 익숙해져있었는데 갑자기 많이 만날려니까 힘든 것도 있는 거 같아 그리고 사람마다 아무리 애인을 사랑해도 혼자만의 시간이 필요한 사람이 있어! 그게 난데 아무리 좋고 사랑해도 혼자만의 시간을 갖으면서 에너지 충전할 시간이 필요해서 그런 거 같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