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 자기들아…! 이번에 누구에게도 말하기 애매한 고민이 생겨서 가입하게 됐어…
우선 난 최근에 첫 경험을 한 스물한살 여성이야! 고민은 다름아닌 성병검사를 받아야할까?에 대한 거고.
내 남자친구는 나 이전에 연애했던 다른 분과 한번 경험을 한 적이 있는데, 그 전 여자친구라는 분은 내 남자친구와 연애하기 전에도 성경험이 있었던 분이셔.
서로가 처음이면 딱히 걱정이 되지 않을것 같은데, 그게 아니다보니까 성병이 걱정이 되더라고. 인터넷 찾아보니까 모든 종류의 검사를 받으려면 비용이 상당하던데, 이런 경우 꼭 받아봐야할 검사들이 뭐가 있을까…?
내가 건강 쪽으로 걱정이 많은 편이기도 해서, 이정도의 성경험으로 성병검사가 필요한게 맞는지도 잘 모르겠어…! 남자친구한테 말하니까 걱정되면 받아보는게 맞고 같이 검사받으러 가자고 하는데, 별 증상이 없는데 너무 걱정하지는 말라고도 말해주더라고.
같은 여자 자기분들의 의견이나 경험이 듣고싶어…!8ㅁ8
해보는 게 조아 자갸
모든 검사를 다해봐야할까 아니면 std12 정도만 해보면 될까…? 비용때문에 보건소 검사만 생각하고있기도 한데ㅜㅜ
하고 싶으면 하구 나는 딱히 안 할 것 같긴 해
검사를 할만큼 그렇게 위험한 상황은 아닌거 맞지..?!
그래도 예방차원에서 하는 것도 나쁘지 않을 거 같앙
걱벙되면 해!
위험한건 아닌데 예방 차원에서, 남친이랑 자기 둘 다 가다실 9가 3차까지 다 맞고, std12종(질염 증상 같은거 있으면 나라에서 보험 적용돼서 싸져), HPV 검사하면 돼 그리고 나서는 2년마다 한번씩 나라에서 자궁경부암 검사 무료로 해주니까 그거 받구 성관계 상관 없이 그냥 내 자궁 상태(자궁 근종 등)가 궁금하면 1년에 초음파 1번 정도 받는 것도 좋아
우왓 자기 고마워! 무슨 검사 받아야되는지가 제일 걱정이었는데ㅜㅜ 병원이나 보건소 알아봐야겠다!!
HPV는 잠복기가 있어서 첫관계한지 얼마 안된거면 안 나올 수도 있는데 혹시나 싶어서! 그리고 남자들은 HPV 걸려도 검출 안되는 경우도 있다는데 어디까지나 혹시나 싶어서 받는거 추천해ㅎㅈㅎ
웅웅!! 참고하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