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 에어 후기야..
뭔가 쑥스러워서 댓글도 잘 안다는 내가 후기를 적을 줄이야!ㅎㅎ

한달을 고민하다가 샀는데 지금까지 내가 혼자했던건 아무것도 아니었더라고...!

일단 나는 클리로는 자위를 해본 적이 없어
아무리해도 잘 안느껴지더라고? (아마 방법을 잘 몰랐을 수도 있고) 그렇다고 삽입으로 엄청 잘 느낀것도 아니야...

물론 애인하고 자면 좋은데 주로 애무할때 더 느끼고 삽입으로는 오선생을 만난 경험이 없어ㅠ

각설하고!

일단 샤워하고 나와서 ASMR 켜고 거울보면서 했어ㅎㅎ 그냥 내가 어떻게 해야 만족할 수 있는지 알고싶었거든!

처음에는 큰 느낌이 안왔어. 그래서 아 돈 날렸나 생각하면서 진동모드 바꿨는데 한 1분 후에 갑자기 밑에가 간질간질한 느낌이 들더라. 그러더니 마치 교통사고처럼 오선생과 만났어...ㅎㅎ 5분도 안걸렸을거야ㄷㄷ

나는 내 몸이 이렇게 예민한지 몰랐어
신음이 진짜 안참아지더라고..ㅎㅎㅎ 그리고 진짜 부끄럽지만 너무 느껴서 눈물이 나는거 있지! 무서울 지경이었어 정말ㄷㄷ 맛들릴까봐 걱정이야!

이렇게 좋은데 왜 고민했나싶어
같이 온 극락젤은 아직 안써봐서 어떤지는 모르겠다ㅠ 후기들 보니까 기대돼서 얼른 쓰고싶어!

진동소리는 막 크지않아서 문 닫고 쓰면 괜찮을 것 같은데 신음을 못참아서 무조건 혼자 있을 때 써야해ㅎㅎ

암튼 에어 진짜 강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