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녕하세요. 하… 저는 도저히 이해가 안 돼서 여기다가 여쭤봅니다 ㅠㅠ
20대 초반 동거 커플입니다 오늘 남자친구 친구 생일이라 친구들끼리 만나기로 했는데 처음에는 주변 동네에서 만나기로 했다가 하필 할로윈이라 사람이 많을 홍대로 장소가 바뀌었다고 하네요 ㅠㅠ
그냥 친구들이랑 놀러 가는 거라면 솔직히 싫은 티라도 내겠는데 친구 생일이라 뭐라고 하기도 애매하고요
평소에도 홍대를 자주 가는 친구이긴 하지만 굳이 하필 할로윈에 홍대까지 가야 하는 건지 이해가 잘 안 됩니다 할로윈 시즌 홍대는 이태원만큼 사람도 많고 안전 문제도 걱정되는데 남자친구 친구들도 모두 솔로인 데다가 클럽 거리 근처 술집에서 만나서 헌팅이나 이성 간의 만남이 많은 분위기도 신경 쓰이고요 ㅠㅠ
심지어 제 친구 커플도 오늘 같은 날은 걱정된다며 홍대에 안 보냈다고 하더라고요….
물론 남자친구도 친구 생일이고 오랜만에 만나는 자리일 수 있으니 이해해야 하는 부분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저는 하필 오늘 하필 홍대라는 게 너무 불편하고 걱정되네요
제가 불안형이라 지나치게 걱정하는 건지 단순히 속이 좁은 건지 아니면 충분히 불편하게 느낄 만한 상황인지 객관적인 의견이 궁금합니다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