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안녕하세요. 사귄지 이주일 조금 넘어가는 남자친구가 있습니다. 남자친구는 저보다 4살 연상이고, 학교에서 학술 동아리로 만났습니다.
다름이 아니라 제가 전화를 잘 안하는 성격이라 혹시 이게 문제가 되는지 궁금해서요.. 오빠는 처음에 만나지 못하는 날에는 전화라도 하자, 라는 주의라 처음엔 전화를 했는데 지금은 조금씩 안하게 되더라구요.. 오빠도 좀 서운해하는 눈치이구요..
만나지 못하는 날에는 제가 학교가 아닌 본가에 있어서 전화를 잘 하지 못하는 상황입니다.. 게다가 전화를 그리 좋아하는 성격도 아닙니다..(아무 의미 없이 하는 전화가 조금 시간 낭비라고 생각하는 주의입니다..) 물론 남자친구 입장에서는 보고 싶지도 않냐, 좋아하는데 전화하고 싶은 거 당연한 마음이 아니냐 라고 하는데.. 저는 월요일이면 얼굴 볼거고, 카톡은 매일매일 하는데 굳이 싶어서요.. 얼굴도 매일 봅니다. 주말에만 못 봐요.
이게 그저 성격 차이로 넘어갈 수 있는 부분인지, 제가 어떻게든 전화를 꾸준히 해야하는 부분인건지 모르겠어서 글을 올려봅니다.. 저같은 사람 있나요?
그런 자기 상황이랑 통화 별로 안 좋아한다고 얘기해봤어?
말해보기 전에 전화 안하는 게 연인으로써의 잘못인지 판단을 먼저 해보고 싶어서.. 이야기는 아직 안해봤어요
연인간의 연락문제는 굉장히 중요한뎅.. 협의가 필요해보여 자기! 약속을 정하는거야 자기전 통화만한다던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