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안냥 자기들아 나 연애 고민 좀 들어줄 사람 ㅜㅜ
난 지금 300일 가까이 만난 남친이 있는데 군대 상병 1호봉 때부터 만나서 애틋한 연애를 하고 있어 저번주에 남친이 전역을 했는데 전역하고 나서 1박 2일로 서울에서 만났거든 근데 싸우고 마지막에 빠이 할 때도 기분 좋게 빠이 하진 않았어
근데 난 본가 내려가고 오빤 하루 더 있다가 간다는 거야 (자취방 계약 문제) 그래서 알았다 했는데 또 하루 더 있다 간다는 거야 그럼 나랑 더 있을 수도 있었는데 친구들이랑 더 있는게 속상한 거고..
계속 그냥 불안하더라 왜인지는 모르겠는데 난 남친한테 많은거 안바라고 그냥 군대에 있을 때처럼 나한테 애정표현 해주고 잠들기 전에 전화 통화해서 오늘 하루 무슨 일 있었는지 얘기 나누고 내가 바라는 건 그게 전부인데 전역하고 지금까지 밤에 전화 한 적 단 한 번도 없어 … 차라리 군대에 있을 때가 더 나은거 같아
이럴 때 자기들은 어떻게 할거야??
남자친구한테 한번 얘기해바
서운한 걸 이미 너무 많이 말해버려서 더 말하기도 좀 그래
그럼 참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