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아 헤어지고 괜찮은줄알았는데 안괜찮아서 일도 손에 안잡히고 돌아버리겠어
다들 어떻게 했어ㅠㅠ 팁좀 ㅠㅠ
안생각하고 싶은데 계속 생각나…
심지어 9월에 만나서 파이널 정리하기로 했는데 얘 속마음 도대체 뭘까 (우리 장거리임 얘가 이때밖에 시간이 안됨 ) 일이 너무 손에 안잡혀서 연애조언이라도 받자
참고로 난 재회원하는데 가능성은 있을까
1. 상황때매 이별함 (금전적, 거리, 걔 업무 특성상 많이 못나게됨)
2. 9월에 만나서 얘기해보기로함 - 뭘얘기하는지 솔직히 모르겠음…;; 내가 붙잡으면 붙잡히겠다는 소린가 진짜 모르겠음
내가 무슨 소리를 하는지도 모르겠고..회사에서 울기싫은데 눈물이 날락말락해서 정신좀 차려볼려고 여기에 하소연이라도해보고ㅠㅠ
어떻게 이겨냈는지 팁좀 얻을려고 글올려ㅠㅠ
다들 어케 이겨낸거야..도와주세요.. ㅠㅠㅠ
나도 장거리 연애를 했고 금전적이랑 만나는 것도 힘들고 다른 이유들 때문에 지금은 헤어진지 한달도 안 됐는데.. 그때 당시에는 우는 거 밖에 할 수 없었고 뭐든지 다 무기력한 날들로 가득했는데 시간이 약이라는 말도 있고... 사람은 사람으로 잊는다는 말도 있도라.. 나는 후자쪽이라 지금은 사귀지 않지만 내 전 남자친구보다 잘해주는 사람은 또 나타나더라 장거리가 아니라 가까이 ! 그러니까 너무 속상해 하지마..ㅠㅠ 답답하면 언제든지 말해 ! 나 들어주는거 잘해
흑 진짜 고마워ㅠㅠㅠ 아니 회사에서 개챙피하게 울기싫은데 눈물이 차올리서 고개를 든다..습..하ㅠㅠㅠㅠ 다른 사람으로 잊혀질까..후ㅠㅠ 두달동안 단절되고 헤어짐 확인사살 당했는데..하 진찌 힘들다 허허 2년의 끝이 이거구나ㅠㅠ 따순위로고마워ㅠ
나도 헤어지거 계속 눈물나거 2달동안 회사에서 화장실가서 울고 나오고 반복했어 너무너무 힘들었고 좀 괜찮아졌나 싶다가도 우연히 같이 찍은 사진 발견하면 다시 눈물 줄줄이고 물론 지금도 완전 다 잊었다고는 못해 하지만 처음에 비하면 너무 괜찮고 눈물도 안나 시간이 약이라는 말 와닿지 않았는데 시간이 흐르면서 느끼고 있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