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 요즘 남친이군인인데 할때마다 자존감 뭔가 떨어진다 군대가서30키로 빼고 난 아직 통통한데 말하는것도 약간 자존감 떨구고 죽고싶네..기다려야되나 싶고
뭐라고 하는데?
그냥 나보고 휴가 나온날 데릴러 갔는데 왜 옷 그렇게 입냐고 뚱뚱해 보인다 하고 예전에도 허벅지살 출렁거린다 뱃살보고 지방덩어리다 그런적 많아..
무슨 친한 친구도 아니고 남자친구가 그렇게 막말을 해..? 여자친구한테?
그러게.. 자기 살빼서 세상이 달라보이나봐
뭐하러 기다려줘;; 그냥 차버려 군생활 울면서 하게
ㅋㅋㅋㅋㅋㅋ개사이다 나도 근데 아직 좋아하긴해서 서서히 정떼야하나
왜 기다려줘? 버려
지는 귀여워서 장난이라고 하는데 너무한거 아니냐 살빼고 지가 뭐 된줄 아나봄
군캉스 가서 살 빠졌다고 그렇게 바로 본성 나오는 놈은 거르자
자기 본성이겟지?
ㅇㅇ 옷 왜 그렇게 입냐, 살 출렁거린다 지방덩어리다가 여친한테 할 말인지; 무례하고 오만한 하남자 버려 자기한테 지금 보이는 그게 본 모습이야
나도 남자친구 군대 기다리고 있고 30키로는 아니지만 눈바디 차이 날 정도로 10키로 빠졌었거든! 나는 남자친구 군대 가기 전에 같이 막 먹어서 8키로정도 찐 상태야 근데 막말두 안 하고 그래 ㅠㅠ 군대에 있으면 여자친구가 헤어지자 할까봐 오히려 더 잘해주던데 자존감 떨궈주는 사람이랑 만나는 게 맞나 싶다… 너무 별로야 객관적으로 잘생겼으면 얼굴값 한다 라고 넘어갈 수는 있을듯 ㅎㅎ 그게 아니라면 걍 헤어지는 거지 머 일말상초 하남자라면 무조건 옴
말을 너무 심하게해 나를 당연하게 생각하는거같기도 하고 내가 옆에 있어주는게 당연한가봐
자기도 알고 있네 ㅠㅠ 말 심하게 하는 거… 어차피 저렇게 말하는 사람들은 군대 기다려줘도 감사한지 몰라 ㅠㅠ 당연하게 알지… 보상심리 생기는 것도 이해 못 할 듯 ㅎㅎ 어차피 헤어질 거 군대에 있을 때 헤어지는 게 젤 베스트다 빡치게 할 수도 있공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