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 뭔가 사람은 역시 비슷한 사람을 만나는걸까~ 난 매번 정신적으로 불안정한 사람들이랑 친해지고 사귀더라? 내가 정신적으로 불안한 사람이라 그런가봄 훔... 이번 남친은 2주 넘으려나 궁금하긴하네
+좋아하는 사람이 불안정하고 자기들이 감당하기 힘들거 같으면 아무리 좋아도 거리두는게 좋다고 개인적으로 생각해.... 둘 다 불안정하면 결국 위태로운 관계밖에 되지않더라고
아니 오래 못 가는 거면 그 사람이랑 너랑 딱히 비슷하지는 않은 게 아닐까? 자기를 품어줄 수 있는 따뜻한 사람 만날 거야
밤에 급 감성타서 푸념하듯 쓴 글인데 따뜻한 말 해줘서 고마워 자기 내가 더 건강하고 좋은 사람되려고 노력해보려구
나는 당연히 자기가 어떤 사람인지 모르지만 자기 스스로 본인이 어떤 사람인지 알고 있다면 이미 그걸로 반은 온 게 아닐까 싶어..! 나는 스스로 안정적인 사람이라고 생각하는데 진짜 짧게 사귄 적도 더러 있고 나도 같이 불안정해진 적도 있거든... 그냥 다 떠나서 자기 마음이 편해졌으면 좋겠다!!
웅 고마워 차라리 연애를 안 하는게 맞는건데도 사람을 만나고 있더라고... 그게 스스로도 좀 답답하더라
아냐 나는 그런 연애를 통해서도 성장할 수 있다고 생각해.. 연애를 해도 괜찮은 사람만 연애를 한다는 것도 말이 안될 뿐더러 연애하는 사람들이 모두 성숙하고 올바르다고 생각 안 하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