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부터 숭한 글 미안 자기들ㅎㅎㅎㅎ 남자친구랑 플한 썰 써볼게!


일단 남친이랑 나는 두살차이고 지인 통해서 술자리에서 알게됐는데 남자친구가 내 첫인상에 호감을 느끼고 거의 두달 동안 연락하다가 결국엔 나도 한결같은 모습에 마음 열고 만나게 됐어 그러다보니 남자친구가 나를 평소에 워낙 애기처럼 대하고 다 챙겨주고 아프다그러면 바로 약 사들고 오고 정말 착한 사람의 표본 같아
난 n년차 성향자이구 남자친구는 평소의 그런 다정함이 관계 때도 이어지길래 아... 빼박 바닐라구나하고 약간 실망하고 일반적인 관계만 한 3개월정도 했어 그러다가 100일 여행을 갔는데 내가 좀 궁금해서 19금 젠가를 챙겨갔어 술 마시다가 남자친구한테 얘기하고 젠가를 하다보니 자연스럽게 토크도 19금으로 흘러갔구 그러다가 술김에 내 성향을 남자친구한테 말해버렸지 뭐야..... 근데 남자친구가 자기도 테스트해보고싶다고 알려달래서 한 15분정도 혼자 열심히 하더라구 난 마조랑 브렛이 강하구 남친은 대디랑 새디가 나왔어 속으로 난 진짜 이미 그냥 쾌재를 부르고있었지 서로 성향도 알았겠다 그날 합의하에 플을 해보자! 했지 남자친구한테 해보고싶은 거 있냐하니까 스타킹 신어달라길래 바로 ㅇㅋㅇㅋ하구 같이 편의점가서 사와서 본격적으로 시작이 됐지
일단 둘다 침대에 누워서 키스하면서 점점 애무하기 시작했어 평소에 남자친구가 클리애무를 많이 해주는 편인데 하다가 내가 조금이라도 다리 오므리거나 괴로워하면 바로 미안하다하구 손 떼버리거든ㅜㅜ 근데 그날은 클리애무도 평상시보다 더 쎄게하길래 너무 자극이 심해서 다리 오므렸는데도 안멈추고 나즈막히 ‘혼나기 전에 벌려’하더라구 난 브렛이 정말 강한 편이다보니 순간 반항욕구가 생겨서 남자친구 손 밀어내고 쇼파로 도망갔어 그랬더니 남자친구가 목소리 엄청 깔고 ‘이리와 하나 둘...’하는데 쫄아서 바로 호다닥 달려갔지ㅋㅋㅋㅋㅋ 그랬더니 바로 손으로 핑거링 시전하면서 가슴스팽 하더라 ‘나 갈 거 같애 제발.....’ 애절하게 말하는데도 허락 안했다면서 참으라고 하면서 강도 더 높이니까 진짜 미쳐버리겠더라...... 결국 내가 싹싹 빌면서 ‘잘못했어’하는데 남자친구 왈 ’아까부터 거슬리게 말꼬리가 계속 짧네‘ 하길래 바로 존댓말로 빌었지 그랬더니 남자친구가 딱 한마디 하더라
’바닥에 내려가서 꿇어‘

반응 좋으면 이어서 쓸게ㅎㅎㅎㅎ 안좋으면 빛삭 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