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직까진 회사 사람들은 평범하게 괜찮은데
일이 재미없고 빡세다
인수인계 해주시는 분, 사장 친인척 관련 아닌 두 분이
하나 같이 자격증 따서 다른 좋은 데로 가라거나
여긴 오래 있을 곳이 아니다
(그만두는 사람이)여기 업계 사람들 쓰레기다
반 년이나 일 년만 일하고 다른 업계로 갈까..
어느정도 일해야 적당한 건지도 모르겠고ㅜㅜ
내가 이 회사에 들어오는 걸 회사 사람들이 의아해하는 분위기였긴 했는데, 진짜 빡세네....
사람들이 나보고 "4년제가 여기 왜...?" 이런 느낌🫠
니네라면 미래 생각하고 몇 년 채우고 그만둘 것 같아?
+니네라면 미래 생각하고 몇 년 채우고 그만둘 것 같아?
난 당장 그만둘 거 같은데…? 연봉이 세?
아니ㅎㅎ 실수령 200 정도...
오잉… 메리트가 뭐야 ㅎㅎㅎ…
없어... 취준 (1년)공백기가 길어져서 일단 급한데로 들어갔어ㅜㅜ,,.. 아버지도 엄하시고 눈치 보여서,..
4년제가 왜 여기에…? 라는 반응이라면 고학력자를 필요로 하는 것도 아니고 대학을 안나온 사람도 충분히 할 수 있는 일같은데 경험이나 커리어를 쌓기에도 좋은 직장이 아니라는거잖아 그럼?? 연봉도 낮고… 재미없다는 걸 보니 흥미가 있는 직종도 아닌 거 같고… 굳이 채워야 해? 20대 젊은 시간 아깝게??
음… 나라면 좀 눈칫밥 먹더라도 그만두고 취준해서 다른 직장 갈 거 같아… 커리어 쌓기에는 20, 30대가 최적인걸…? 그걸 아버지 눈치 본다고 날리기엔 내 인생이 너무 귀한데…
아이고ㅜ 밑에 댓글이 달렸네..
맞아. 사실 여기 온 것도 취업센터 권유에 떠밀리듯 온 거기도 해 부모님도 빨리 취준하길 원하셨구... 진로를 뭘 해야 될지 여전히 고민인데, 결과가 필요해서 일단 취직했는데 너무 후회돼. 돈도 필요하구ㅜㅜ 무엇을 해야 조금이라도 흥미를 느끼는지 그걸 찾고 시작하고 싶어. 3개월쯤만 다녀서 흥미가 있는 쪽의 알바나 인턴을 해보는 거 어떻게 생각해..? 유료상담도 실적내려는 의도 없이 괜찮은 선택지일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