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무지게 훌랄라 치킨 남은거 먹으려는데 입맛이 뚝 떨어졌어 ㅎㅎ.. 구역질나서 치우려고..

자기도 그랬구나.. 원래 바람피는 사람들은 저렇게 전화를 많이 하나? ㅋㅋㅋㅋ... 이아빠도 전화하려는건지 밖에 잠깐잠깐 계속 나갔다오네

우리집안 상황을 다 설명할 수는 없겠지만 내가 말한다고 들을 인간도 아니고 내가 그럴 상황이 아니라서... 안그래도 심각한데 저런일 벌어지니깐 ㅎㅎ... 걍 입 다물려고 엄마가 들으면 집안 뒤질을게 뻔해서 내가 무덤까지 가지고 가던가 해야지 뭐

우리집안이 이런 일 터졌을때 대화할만한 사이가 아니야. 그건 너무 확실해 백프로 뒤집어 잎고 난리가 날텐데 내가 지금 그걸 감당할 여유가 없어서.. 일이 이래저래 많은데 돈도 벌지만 부족하고.. 심지어 동생은 아직 고딩이라 더 못말하는거야 ㅠㅠ.. 아빠 저일 아니여도 그다지 화목한 집안도아니고 대화가 잘 되던 집안도 아니라 당분 간은 덮어두려고...... 애초에 부모님에 대한 애정도 없는데 터진 일이라 걍 답답해서 올려본거야 ㅎㅎ... ㅠㅠ

아아.. 그렇구나.. 진짜 마음 고생이 많겠다.. ㅠ 내가 넘 일차원적으로 생각했네 주제 넘었당.. 미안.!! 마음에 여유가 생길 상황이 빨리 오길 바래..!! 자기 마음 먼저 잘 챙기구!!

아냐아냐 ㅎㅎ.. 나도 넘 예민했다 그래도 자기 조언도 꼭 고려해볼게... 사실 그저 주변인이면 모를까 업소..^^.. 여자 같아서 더 못말하는 것도 있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웃음이 나면 안 되는데 걍 웃음이 나온다 쨋든 고마워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