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매달리지도 않았어 ㅋㅋㅋ 개꿀띠 잘 가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더 조은 사람 만나쟈 호호

나도그런적있어 근데 자기, 그만큼 우리가 참 예쁜마음이었던 사람인거야

굿굿 축하해 좋은 현상이야..

내가 내 마음 주고 내 시간 써가며 사랑했던 사람이니까... 내가 사랑하기로 마음먹고 마음을 준 사람이니까 특별했던거지 이젠 그렇지않잖아. 그래서 그 말도 참 맞는거같아 그리운건 그 사람이 아니라 그렇게 사랑하며 반짝반짝 빛나던 그 시간속의 나 자신이라고. 자기 글보고 몇달전의 내가 문득 생각났어ㅎㅎㅎ 좋은밤 보내!

자기야 나는 웃픈게..사귀면서 초반에 알콩달콩하면서 핑크빛 기류 인줄 알았는데 후에 가선 아니었고, 착각이었어.. 근데 사귈때도 든 생각이 얼굴보면서 귀여운건 알겠는데, 진짜 못생겼다 란 생각이 들더라고..ㅋㅋㅋ나도 내가 엄청 아까운 생각이 드는거야 내가 이 사람의 뭐가 좋았던거고 뭐때문에 놓지 못하고 만나고 있었던 거지 싶더라고.. 지금은 헤어지길 너무 잘 한 것 같아! 문득문득 근황을 본의아니게 알게되는데 진짜로 아무 감정 안 들더라고ㅎㅎ.. 아웃오브 안중되었나봐 헤어질때도 후련했는데 지금은 더 후련하고 행복해! 우리 자기도 자신의 행복을 찾아서 잘 나아갔으면 좋겠다 응원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