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아니 친구들 나 남자친구랑
섹스리스커플 얘기하다가 그럼 어떻게 해소하지?
이런 얘기하다가
남자친구가 7-8년전에 성매매업소 간걸 알게됐어
남자들은 다 간다고하면서 옛날에 형들이 데려가서
두번만 가봤다는데 일단 존나 개충격이라 말도 잘못하다가 걍 왔는데 진짜 남자들 다 가는걸까?
아니 평소에 진짜 다솔직하게 말해서
이것도 걍 별생각없이 말한거같은데
다들 어떻게 생각해…
지말로는 그때는 여자친구도 없엇고 과거에 너를 알지도 모를때다
남자친구가 운동선수 출신인데
그때 두번만 형들이 돈내줘서 가봤고
그뒤로는 한번도 안가보고 룸살롱같은데도 안가봤다고 하는데 나한테 가봤다고 말하는거보면 거짓말은 진짜 안치는거 같은데 다들 연애하다 이런적 있어?
이럴때 어떻게해야해..진짜 아 개충격이야
엥 난 걍 성매매 업소 간 사람들 다 싫어.. 그거 가는 거 정상아니야; 대부분 남자들 다 간다고 합리화 하는거지 안 가는 사람 분명히 존재해.. 나도 남친이랑 성매매 이야기 한 적 있는데 남친 군대에 있을 때도 외출해서 가는 사람 있었다는데 그 중에서도 안 가는 사람 있었다 그랬고.. 암튼 내 기준에선 한 번이라도 갔으면 걍 헤어질 거 같아 ㅜ 여자친구 없었고 형들이 돈내줬다해서 쉽게 갈 수 있는 곳이 아니잖아.. 내가 진짜 진짜 좋아하는 남자고 다른 게 다 완벽하고 맘에 들어도 나한테는 그 부분이 진짜 역겹고 이해 안 되는 부분이라서 싫어.. 한 번도 에반디 2번? 아니다 싶었으면 2번째는 없었겠지…
자기두 고민많고 힘들겠다… 힘내,,,! 혼자서 차분하게 잘 생각해보고…
진짜…아ㅠㅠㅠㅠ진짜 으아아아애아아 맞아 진짜 맞는말이고 나도 그생각했는데 쟤가 또 거짓말은 진짜 안해서 맞나 싶기도하고 근데진짜 듣자마자 역겨워서 토나올거같은 느낌이 드는데 진짜 그거듣기 전까지는 막 행복했고 그랬는데 진짜 아ㅠㅡ 어찌해야할지모르겠어ㅠㅠ 얘가 좋긴한데 7-8년전이고 원나잇할수있지 애인없으면 주의여서 그런식으로 생각해보려해도 원나잇은 아니자나.. 돈주고 섹스를 하는건데..아 진짜 생각 잘해봐야겠어 진짜고마워 자기………..
나도 애인 없으면 원나잇, 섹파도 다 괜찮다 주읜데 성매매는 안 된다고 생각하는 편이고 얼마나 당황스러웠을지 이해가 ㅜㅜ 근데 간 것도 짜증나고 역겨운데 솔직히 그런 걸 애인 앞에서 말한다는 자체도 난 이해가 안 돼.. 물론 거짓말한 것보다는 상대방을 덜 기만한거니까 더 낫다고 하지만.. 으아 진짜 모르겠다 근데 그렇게 정 한 번 털리면 굳이 지금 당장 헤어지자고 안 하더라도 만나면서 정 다 털릴 거 같아 볼 때마다 업소 생각나고… 결혼할 시기도 아니고 남친이랑 결혼까지 생각했던 거 아니었으면 천천히 정리하는 방법도 있으니까..! 아 그래도 업소 간 걸 여친한테 그렇게 말했다는 게 살짝 좀 짱나네.. 우리 자기 건들지 마시라구요..~ 당장 데이트 있는 거 아니면 좀 혼자만의 시간도 갖고 재밌는 영상이나 책도 보고 친구들이랑 놀고 리프레시하는 것도 좋을 거 같아…!! 또 너무 나쁘게만 말했지만 남친 이야기 들어보면 업소 가는 남자가 정말 많기는 많아서 이 세상에 안 가는 남자가 있을까 싶기도해서 차라리 솔직하게 말하는 사람이 나을까 싶다가도 나는 업소 간 남자 만나느니 평생 독신주의가 낫다 라고 생각하기두 하고… 흐앙 미안 자기 … 젤 고민많을텐데.. 너무 혼자 앓지말고 여기와서라도 많이 이야기하고 조금 더 편해지면 좋겠어..! 그리고 너무 머리 아프고 그럴 때는 오히려 그 생각을 좀 내려놓는 것도 좋아!! 해답을 당장 내야하는 건 아니니까…!!! 응원해💕
하ㅠㅠㅠ진짜 자기야ㅠㅠㅠ 레알 내말이 그말이야…미친 진짜 아무리 솔직해도 그렇지 어떻게..근데 웃긴게 남자친구가 연상인데 나랑 결혼하고싶어하거든 그래서 더 거짓말하기싫어하는것도있는데 듣는내입장은 생각 안하냐고 ㅜㅠ 후 그래도 자기말처럼 다행인게 장거리커플인데 2-3주는 못볼것같아서..좀 환기를 시킬 필요가있는것같아 그래서 오늘 무리해서 만난거였는데..이럴까면 걍 퇴근하고 조용히 집에나 갈껄 어이구.. 그래도 다들 어떻게 생각하고 받아드리는지 궁금했는데 자세하게 신경써서 생각해줘서 고마워…… ㅜㅠ 진짜 후 조언 잘따라볼게..ㅠㅠ
화이팅!!!!!!!! 오늘도 좋은 하루 보내 자기💜💕
다 안가...ㅠㅠ 자기가 너무 아깝다ㅠㅠㅠㅠㅠ 주위에 다 가는 사람만 있는거도 큰일이네
하아ㅠㅠ 진짜 대혼란이였지뭐얌..
성매매를 했는데 와중에 거짓말 안하고 솔직하게 털어놔준게 어디야(?)라고 생각하는거야..? 자기야 그거 도망가라는 신호야 신이 주신 기회임.. 성매매 남자들 다 하는 거라는 말 비겁하고 역겨워. 본인이 생각해도 부끄러운 과거이고 더러운거 아니까 남자들 다 그렇다는 말로 별안간 일반화+ 후려치기 하는거잖아ㅋㅋㅋ 응 아니야~~ 성매매 불쾌하고 남자들이 그러고 다니는거 쪽팔려하는 정상적인 남자들도 많음.
진짜 아ㅠㅠ 미칠것같아 그러게..진짜그러면서 일년넘게 만나면서 본 얘는 그래도 괨찮다고 생각햇는데 또 막 멘붕에 쇼크먹고도 하루아침에 냉정해지지 않는내가 넘 짜증나ㅠㅠㅠ
안가는 남자가 더 많아..진짜 이건 좀 아닌듯 사랑하는 사람 아니면 안하고 싶어하는 남자들도 많아 자기야.. 그리고 한번 가봤으면 두번 가는거 쉽고 나중에 결혼하고나서 다니면 어떡하려고 그래ㅠㅠ
진짜 그러겠지 하..이게 실화일까 나는 얘랑 결혼할생각은 없는데..그래도 진짜 좀 충격이 이만저만이아니다..
난...미안하지만 7,8년전 그게 마지막이었을까 싶어.. 내가 만났던 사람들도 약간 그런식으로 말했거든. 진실과 거짓을 약간 섞어서 말하는거 알지..? 완벽하게숨긴건 아니지만 그렇다고 다 거짓말은 아닌...암튼, 좋아하면 만나. 그리구 자기를 만나고 그럴일이 없을 사람이라고 스스로 판단되면 계속 만나라고 하고싶어. 사랑과 사람은 선과악만있는게 아니라고 봐 나는. 이상적인 남자 찾기 힘들어, 글고 다 말을 안하거나 걸릴일이 없어서 숨기는게 99퍼일거야ㅠ 새남친을 만나도 그사람의 과거를 다 알순없을거야. 중요한건 현재와 미래를 진짜 잘봐야해..신뢰할만한 사람인지..
진짜 나도 좀 이젠 못믿을거같아서 하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이게뭐야진짜……일단 만나면 기록같은거 확인해보구 좀 하려구.. 이렇게 조언해줘서 고마워..
그냥 그때는 아무것도 모르는 멍청이었다고 쳐도 지금 자기가 성매매없소를 어떻게 생각하는지가 젤 중요한듯.
휴 그러게나 말이야.. 머 지금은 얘기안꺼낵ㅎ잇는데 만나면 다시말은해여할덧같아
마지막 아닌거같다... 응... 내가아는분이랑 말하는 패턴이 아주비슷한데 그분은 술먹고 꽐라되면 모텔에서 토하면서 출장마사지 부르드라
미친거 아니야진짜…?너무 싫은데.. 하ㅠㅠ 진짜 다른사람되서 물어보고싶다..
나라면 무조건 헤어져… 사람의 성을 돈주고 살 생각을 하는 사람이랑은 못 사귀어
그치..나도 그렇게 생각하는데 왜 몸과 머리가 따로노는지 그게 잘 안돼ㅠㅠ.. 하우우이아아우ㅜ우ㅠㅠㅠ
난 그냥 평범한 사람으로 안보이더랑..
휴 나도 이렇게 겪은건 처름이라 진짜 좀 놀랬어..
성매매 자체가 불법이고,,, 경찰조사까지 갈 수 있는 부분이라 더 어이없음. 한번이 어렵지 두번세번? 금방임... 그 것이 나와 미래를 꿈꾸는 사람 입에서 나올 수 있는건가,,, 바로 안전이별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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