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니 우리집안 왤케 이해가 안돼?
20대 도 아니고, 30대에 연애해서
짤막하게 시간도 여유가 있어서 내일 3박4일 장거리로
서울 남친네 집에 가서 자고 놀고 한다하는건데..
엄마한테 이야기해서 허락받았는데,
첨에 엄마한테 말햇을때 노발대발하다가, 다른 친한 지인동생 아들내미 여자친구도 장거리라 하면서 이야기듣고 엄마가 허락해줬어..
언니란 사람은 서울에 본인이 있는데, 왜 남친집에서 굳이자녜..
아니 만나서 꽁냥꽁냥 늦게까지 영화보고 야식같은것도 먹고
할려고 가는데, 심야버스 지하철잇으니 그거 타고 오래..
ㅋㅋㅋㅋㅋㅋㅌ내가 왜가 언니집에 숨통 막히게ㅋㅋㅋㅋ
지금도 간다고 올려놨더니 저러는데ㅋㅋㅋ
그랫더니 가족톡 말고 개인톡으로 와다다다 연락와서
몸처신 잘하라니 피임이나 잘하라니 니만 남친좋아하는거라니 막말을 열심히해서 내가 응~ 걱정해줘서 고맙고~ 안변해~ 했어
우리집은 외박절대안되고 10시만 되면 귀가해야돼 ㅆㅂ 부럽다 그나마도
엥? 외박이 안된다고? 헐ㅜㅜ
내나이가 20대후반이다 하~ 그냥 빨리결혼/독립이나 하고싶다 너도그렇지않니
엉...독립하고 싶은데 현 상황 자금이...눈물나는구만..
나는 엄마가 뭐라하든 내 맘대로 할거 아니까 엄마가 어휴 하고 반 포기하시더라ㅋㅋㅋㅋㅋ 잔소리는 하시는데 내심 내가 안지킬걸 알아ㅎㅎ
나는 한번도 이렇게 밀고나간적은 없었어. 말해봤자 지금처럼 저럴테니깐. 근데 그게 이제는 안될것같아서...밀고나갈려고 자기처럼 가족이 제발 포기했으면 좋겠어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