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니 오늘로 사귄지 18일인데 벌써 식을 수가 있나..? 난 상대 되게 오래 좋아하다가 결국 사귀게 된건데 내가 지금 너무 불안형이고 스트레스 받고 그래서 작은 거에도 과민반응하는 건지 상대가 마음이 식은 건지 모르겠다 말투고 답장 텀이고 확실히 바뀌긴 한 거 같긴 한데… 지금이 서로 바쁠 시기이기도 하긴 하고ㅠㅠ… 걍 극초반보다 편해지면서 이렇게 된건지 식은건지….. 어떡하지 난 이 사람 오래 좋아한만큼 너무너무 좋고 내가 참고 맞춰가면서라도 만나고 싶은데 이 사람 성격에 너무 부담되면 연애를 끊어버릴 거 같아서 말도 못하겠어ㅜㅜ 경상도 토박이에 인티제고 표현 같은 거 진짜 못하고 만나는 거에 좀 신중하다고 진작 말하기도 했었고… 사귀면서 귀엽다 예쁘다 이런 말도 거의 두세번? 들은 게 다인 거 같아… 과씨씨라 엮인 것도 많고 친한 사람들도 다 겹지인이라 헤어지고 나서도 걱정인데ㅜㅜ 관계를 거의 사귄지 일주일만에 하긴 햇는데 너무 일찍 해버려서 더 그런가..? 전 연애도 스무살때 거의 한달만에 먹버급으로 차였어서 나도 모르게 트라우마 같이 생긴건가… 아 진짜 너무 스트레스 받는데 어떡하지
자기 진정하고… 아마 18일만에 식었지는 않을 거고 만에 하나 식었다면 그건 그 남자가 이상한 거…
난 진짜 내가 바뀌어서 상대한테 맞춰서라도 관계를 이어가고 싶은데 보아하니 이사람 회피형인 거 같아서 진지한 얘기 꺼내면 부담 갖고 그럴까봐 대화하는 거부터도 못하겠고 막……. 아진짜짝사랑이나그냥계속할걸그랬나봐ㅜㅜㅜㅜ
관계했어?
웅 한 사귀고 일주일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