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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연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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숨어있는 자기2024.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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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아니 얘들아 그냥 글씨 베껴쓰는 과제인데 남친이랑 통화하면 안되는거야???



진짜 도무지 이해가 안돼서 그런데
보건과라 책 내용 정리하는게 과제가 많아
그래서 그대로 중요한 것만 뽑아서 정리하는 식이라 시간도 오래걸린단 말야

그래도 교수님 의도대로 쓰고 그리면서 외우려고 시간은 좀 걸리겠지만 직접 자료 찾아보고 이해하면서 공부하고 있었어

그러다보니 시간이 오래걸려서 제출기간이 얼마안남아서(다른 과제들도 많거든) 과제 제출이 우선이니까 빠르게 내용정리 대충 쓰고 외우자라는 마인드로 잠 안자고 남친이랑 통화하면서 빠르게 쓰고있었어

근데 엄마가 통화소리에 내 방들와서 상황보더니 뭐하는거냐고 끊으라고 하더니 안끊으니까 바로 언니 데리고 들어와서 입모양으로 ‘너 당장 끊어 안끊으면 죽여버린다’ 이래서 끊고 싸우는데

이게 정상이냐며 니가 성인이 맞냐며 누가 베껴쓸라고 책을 사줫냐고 소리룰 지르는거야
그래서 이래이래 상황이 돼서 구랬다하니까 그게 정상이냐고 니만 그런다며 이상한 애라고 막 욕을 하는거야



진짜 내가 이상한거임??? 도무지 이해가 안되네

공부하고 있던 것도 어니고 진짜 걍 기간내 제출만 하면돠눈거라 대충 쓰고 잇던건데 시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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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
  • user thumbnale
    숨어있는 자기 1

    어머니 진짜 미안한데 씹 가난한 마인드.................. 저거 못바꿔

    2024.10.04
    • user thumbnale
      숨어있는 자기 1

      다음부터는 문 잘 잠그고 해 ㅠ

      2024.10.04
    • user thumbnale
      숨어있는 자기글쓴이

      문잠그면 집안에서 무슨 문을 잠그고 하냐면서 열라고 그러고 내방도 결국 자기집소유니까 그럴거면 독립하라함 난 겨우 20살인데.

      2024.10.04
  • user thumbnale
    숨어있는 자기 2

    어우 집에선 통화 하지말자...ㅋㅋㅋ

    2024.10.04
    • user thumbnale
      숨어있는 자기글쓴이

      진짜 개스트레스받아…

      2024.10.04
  • user thumbnale
    숨어있는 자기 3

    존나 우리집같네..

    2024.10.04
    • user thumbnale
      숨어있는 자기 3

      그거 한 번 짐 싹 싸고 나가야 정신차리심

      2024.10.04
    • user thumbnale
      숨어있는 자기 3

      내가 21살에 나한테 똑같이 저랬어서 그래도 폰 다 끄고 짐싸고 나갔음

      2024.10.04
    • user thumbnale
      숨어있는 자기글쓴이

      경제적 여유만 잇으면 그럴텐데..아직 20살이라서요… 고집도 쎄고 무조건 자기 품속에서 지켜야하고 독립이랑 결혼은 또 원하지 않는 타입..? 하 개스트레스받아여..

      2024.10.04
  • user thumbnale
    숨어있는 자기 4

    전공책 양부터 개많지 않나 요약 안 만들면 어떻게 외워

    2024.10.04
    • user thumbnale
      숨어있는 자기글쓴이

      지금 내주신 요약 과제는 막 그리 많지는 않지만 그래도 기한이 얼마 안남아서 급하게 대충 적고 내도 점수 좋게 주셔서 급하게 하는거예요(과제 내주신 날부터 꾸준히 공부하면서 하다가 얼마 안남아서 긎하게 하는겁니다)

      2024.10.04
    • user thumbnale
      숨어있는 자기 4

      다른 집 일에 끼어드는 거 아니지만 별걸로 뭐라 그러시네

      2024.10.04
    • user thumbnale
      숨어있는 자기글쓴이

      진짜 너무 스트레스 받아요… 남친도 덤으로 스트레스 받구요 엄마가 화내고 안좋은 소리하는거 매번 듣거든요 (자기에 대한 예의가 없고 장애물로만 생각하는 것 같아 섭섭하대요)

      2024.10.04
  • user thumbnale
    아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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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10.04
  • user thumbnale
    숨어있는 자기 5

    자기 잘못 없고, 그냥 집 빨리 탈출하는게 답. 자식이 성인이 됐는데도 컨트롤하고 위협하고 감정쓰레기통처럼 쓰고 자기연민에 가득차서 자식 악마화하면서 죄책감느끼도록하는거, 그거 못고침. 도망쳐야 끝나. 10년 전의 내가 쓴 글인 줄 알았네 ㅎ..

    2024.10.05
  • user thumbnale
    숨어있는 자기 6

    내친구도 엄마가 무조건 자기 품속에서 지켜야하는 딸? 느낌인데 혼자 21살에 돈 벌어서 독립했어 해외로 그냥 빨리 탈출이 답

    2024.10.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