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니 나 남친이랑 3년간 만나면서
>>나랑 섹스하려고 만나나 <<
이 생각든적이 한 두 번도 아니고
이걸로 벌써 세번째 다투고 있는데(내가 일방적으로 화나고 남친은 계속 사과하는 상태)
솔직히 객관적으로 봤을 때 저 태도 절대 안 고쳐질거 같고 헤어지는 게 맞는 거 같거든
저 생각들게 하는 남자는 아닌거 나도 아는데
근데 왜 말이 안나오냐 진짜 하...ㅜ...
어떤거 때문에 그렇게 느꼈어?
1. 오늘은 섹스하지말자고 하면 그럼 저녁 먹고 일찍 헤어지자 발언 (장거리라 이주에 한 두 번 만남) 2. 섹스 안하는 날엔 스킨십 잘 안함(지도 인정하고 고치겠다고 말함) 3. 남친 집 근처에 갈 일 있어서 일하러 가기 전에 잠깐 만나서 얼굴보고 얘기하고 싶었는데 일하러 가기 전에 섹스 빨리하고 가자고 조름 결국 하고 지는 늦었다고 일하러가고 나혼자 집 감 자기 말로는 자기가 성욕이 많아서 그렇다는데 내가 그냥 저런 행동들에 상처받았어..
와 진짜 싫다...
어떻게 하길래 자기가 그렇게 느끼게 만든겨.. 🤦♀️
꽃휴가 뇌를 지배중인듯..ㅠ
혹시 남친이 자지 자르면 뇌도 사라지는 편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