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까 시간갖자고 얘기하고 오겠다는 글 썼었는데
대화 마치고 왔어..! 응원해준 자기들 고마워
여전히 애인과 나는 서로를 이해하지 못하는 것 같네.. 시간 가지고 나서 연락할 때 헤어질지 말지 알려달라고 하더라. 장거리라서 통화로 끝내고 싶진 않고 얼굴 볼 수 있을 때 예의 있는 이별 하고싶어.
그때까지 내 결심 흔들리지 않았으면 좋겠다!
첫 이별인데 잘 해낼 수 있겠지?
잘 하고 왔구나! 이런 마음가짐이면 분명 잘 해낼 수 있을거야 화이팅!
고마워!!! 덕분에 용기 냈어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