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니까 내가 이렇게 해달라고 말도 해놨는데 나만 병신되는거야

존나 답답해서 다음부터는 이런 이야기 할때 남친도 이야기 하라고 했어 내가 말한거에 알겠다고 하면 그렇게 하는줄 아는데 안그러니까 자꾸 똑같은 이야기 하는것 같다고

헬스장 간다고 해놓고 2시간동안 연락이 없다가 집간다고 연락와서 나는 헬스장 도착하면 도착했다고 연락해주길 바랬거든 (출발, 도착, 1시간단위 연락) 근데 멍청한 남친새끼가 못하니까 그냥 저새끼 하는것처럼 나도 똑같이 하려고

맞아ㅠㅜ 나만 신경쓰이고ㅠㅠ

나는 1시간에 한번씩은 꼭 연락해야한다고 생각해 1시간에 한번 연락 한다고 해서 그 만남에 영향이 미치지 않잖아! 물론 운동을 한다거나 영화를 볼때는 어쩔수없이 못하겠지 연인이 궁금해하는데 그정도도 못해준다면 나는 못만날것같아

그렇구나 만약에 상대방이 자기랑 다른 성향이라면 1시간은 진짜 피곤할거 같은데 .... 의외로 한시간은 정말 금방 지나가거든. 아 근데 나 생각해보니까 첫연애때 나도 연락에 정말 엄청 스트레스받았던거 같애. 손에 붙들고 있을정도고 안오면 왜 연락안오나 스트레스받고 그랬는데, 지금 만나는 사람은 뭔가 믿음이 있어서 그런지 연락에서 엄청 자유로움을 느껴. 나도 그래서 내 성향이 바뀐거 같네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