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까 그 사핌약 이야기 한 학생인데... 이미 정산은 숙소비까지 해서 마무리 했고 속상하단 말도 했어... 처음에는 얘가 자기 책임이 더 크기 때문에 그렇게 말하는거냐고 했는데... 그냥 그렇게 날카롭게 말하는것도 속상하고 약값은 얼마여도 아깝지 않다고 말하면서 절반 보내고 마는것도 속상해. 이제와서 더 달라고 할 생각도 없지만... 괜히 마음이 복잡하다.. 병원 다녀오는 택시비도 그날 쓴 돈 합쳐서 엔빵했는데 ㅋㅋㅋ...
대학생 연애는 참 .. 안타깝넴 ..
ㅠㅠ비용에 서로 민감하다면 데이트 통장도 괜찮지! 근데 그것고 잘 의논해야해 만나러 오는 개인 차비도 데이트통장에서 빼가는 남친때문에 고민이라는 사례도 봤어ㅋㅋㅠ
나는 관계라는게 어느 한 사람이 하자고 해서 이루어진게 아니라 둘다 동의 및 합의하에 진행된 경우였다면 불의의 일로 사고가 발생했을때 사핌약은 반반하는게 좋다고 생각해.. 실제로 나도 그렇게 했었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