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썸 아닌 썸인 친구가 있는데 나보다 한살 어린 연하야.
나에게 되게 적극적이야
나는 아직 전애인을 완전히 잊지도 못하고 개인적인 일도 겹쳐서 힘들어하고 있는데
옆에서 누나가 하고싶은거 다 해. 누나 그래도 돼. 누나 괜찮아. 난 누나 놀리는게 너무 재밌어. 나랑 데이트하자. 이런 한마디 한마디가 날 응원해주고 지지해줘서 고맙고 좋더라고
외적인게 부합되는게 하나도 없는데 가치관이나, 날 좋아해주는 마음, 등등 성격은 좋아서 한번 만나볼까? 라는 마음도 생기더라고
너네들이면 어떤 선택을 하고 어떤 생각이 들어?
외적인거는 잠시잠깐인거 같어. .성격, 가치관 보는게 맞는거같고, 젤 우선인건 자기를 좋아하는 마음! 한번 만나봐!
으아아ㅏ 근데 단 하나 난 그 친구한테 설렘을 느껴본 적이 없어…
아 설렘이 없구나ㅠ 설렘이 중요하긴한데 편한것도 좋다 ~ 그친구한테 스며들다보면 설렘이 생길수도 있어. .
그것이 연하의 맛인지라... 함 드셔보시죠........ 재밋읍니다!!!!!!! 굿!!!!!!!
연하 한번도 안 만나봐서 어려워,,
외적인게 부합되는게 없으면 이성으로 보이나…?
남자다! 이런 느낌이 없는 거 같아 ㅜ 하……
그냥 친구 그 이상 이하도 아닌…ㅠ
자기야 한번 만나봐 진짜 가능성 없었으면 고민하지도 않았을거야 ㅋㅋ 내 남친도 연하고 저렇게 적극적이어서 설렘없이 사겼는데 시간 지나니깐 내가 오히려 감겨버렸어
그게 연하의 매력인가,,?? 점점 빠지게 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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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별루 어차피 전애인 못 잊었는데 만나도 미안하고 내가 맘이 안 가면 절대 안 만나지더라궁
전혀 설렘도 안 느껴지고 안 좋아하는데 걍 만나볼까했다가 왜 만났지하고 엄청 후회한 경험있오 ㅠㅠㅠㅠ
근데 진짜 외적보단 내적이 너무나도 중요한 것 같아....! 너를 정말 생각해주고 좋아해주는 사람 만나,,,💗
웅 고마워❤️
나는 내 맘이 정리 안되면 못만나겠더라 ㅠ 나 좋아하는 사람보다는 내가 좋아하는 사람이랑 서서히 마음 맞아서 사귀기 시작하는게 좋았음 ㅎ
맞아 이것도 문제야 나를 좋아하는 사람 vs 내가 좋아하는 사람 나도 후자만 만나봐서 어려워
전애인 못 잊었다는 것도 그사람이 알아? 그거 아는데도 옆에서 좋아해주고 기다린다면 그거에 대해서 깊이 대화하고 관계를 다시 정립하는 것도 좋을거같아
응 내가 나는 아직 혼자만의 시간을 더 있어야할 거 같다고 말 했는데 그럼 그렇게 하래,,
ㅠㅠ 그럼 더 지켜보는수밖에 없겠다..!!!
힘들 때라서 혹하는 걸 수 있오 신중히 고려해봐
맞아 신중히 생각해봐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