썸붕 한 달 차인데 상대방이 완전 회피형이어서 잠수 엔딩이었단 말이야...ㅠ 안 읽을 것 같았지만 며칠 전에 연락을 다시 보내봤는데 역시나 안 읽더라고....
가능성 없는 거 알고! 희망 없는 것도 알아!!
그냥 회피형인 사람들 심리가 궁금해...ㅠㅠ
안 좋게 끝난 것도 아닌데 잠수를 왜 타는 건지....ㅠ
머리 쓰기 싫으시다는 거지 ㅠㅠ
사람마다 다르긴 하지만, 주변에 회피형인 친구 얘기 들어보면 대부분 공포심이 원인인 경우가 많더라 마음을 얘기하는 게 두렵거나, 어떻게 끝을 맺어야할 지 모르겠거나, 혹은 상대가 자신한테 실망하는 게 무서운 느낌? 보통 상처가 많아서 더 상처받지 않도록 가시 세운 친구들이 그러더라 하지만 그렇다고 그게 자기한테 상처줄 이유는 전혀 안되니까 자기 마음 잘 돌보며 지나갔음 좋겠다
진짜 잠수타는 인간들은 다 물에 담궈버려야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