썸남이 다른 여자랑도 연락하고 만나는 거 알게 됐어
너무 속상해 기분이 좀 묘해 ㅋㅋ ㅜㅜ
같이 영화보고 밥 먹고 매일 연락하고 ~…
예쁘다 같이 이거 하자 저거 하자 보고싶다
말이란 말은 다 해놓고 왜 사귀자는 말은 안 하나 싶었는데
이럴 줄 몰랐지
똑같이 다른 여성 분한테 그랬을 거라고 생각하니
열받고 갖고 놀아진 것 같아서 기분이 안 좋아
근데 또 연락할 때 좋았던 게 남아있어서
대차게 끊지는 못하는 내가 너무 한심하고…
알게 된지 이틀 됐는데 여운이 안 가시네 ㅎ…
혼자 앓다가 답답해서 투덜거려봤어 ㅠㅎㅎ
뭐 썸이라 내 것도 아니고 하지만 묘한 그 기분 ㅎㅎ,,,,, ㅠㅠㅠ 여기라도 털어놓고 기분 좀 괜찮아지면 좋게따...
그거 진짜 기분나쁘지ㅜㅜ 사귀는 사이니 아니니까 뭐라고 하기고 애매하고.. 나같은 경우는 나중에 알고 보니까 똑같은 말 그대로 한 거 알구 진짜 어이없었는데 심지어 내가 한 말이나 행동을 자기가 생각인것처럼 거꾸로 인용해서 쓰기도 하구..^^ 어우 엄청 속상하겠다😫
걍 어장같은데.. ㅋㅋ ㅠㅠ 진짜 괜찮은 사람은 자기에게 마음이 생기면 다른 사람 다 정리하고 직진할 줄 알아야됨
미친놈..
어장이지 누구 하나 넘어오면 거기로 넘어갈 참